악의 연대기, 살짝 아쉽지만 나쁘지만은 않은 손현주의 연기력 하나때문에 겨우 살아난 영화가 악의 연대기이다. 영화의 개연성이 떨어졌지만 손현주가 구멍을 메우면서 그나마 볼만한 영화로 재탄생한 것이다. 영화는 말그대로 악의 연대기이다. 과거에 억울하게(?) 누명쓰고 잡혀간 사람의 아들이 아무도 모르게 신분세탁하여 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5.05.30
군도 : 민란의 시대, 백성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정조시대가 끝나고 조선은 가파르게 내리막길를 내려간다. 양반가문들의 탐욕이 극에 달하고 조선왕이라는 것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들을 앉히는 것이 일반적이였다. 당연히 조선왕들도 백성의 생활은 관심도 없었다.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이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4.07.23
결혼전야, 결혼전에 보지 말아야 하는 영화 결혼전야라는 영화 물론 해피엔딩이기는 하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저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기가 힘들다. 결혼준비하다가 깨지는 커플들이 얼마나 많은가. 결혼은 현실이고 그 현실속에는 돈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어떤사람의 과거, 오래된 정, 건강, 종교등까지 넘어야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1.19
노리개, 사회는 사람의 가치를 매긴다. 사람이 노리개가 될 수 있는 현실은 사회가 만들어놓은 가치척도때문이다. 누군가가 노리개가 된다는것은 자신의 신분상승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는데 특히 연예계에서는 그 빈틈이 수없이 존재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연예인이 다른 직업들보다 빨리 성공에 접근할 수 있다고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04.18
이웃사람, 강풀의 원작은 웹툰 스타일 ~~ 영화 이웃사람은 원작이 만화이다. 202호의 소녀가 죽고 열흘 간격으로 발생하는 연쇄살인사건속에 범인의 실마리가 잡히지 않는다. 같은 공간에서 연쇄살인이 발생하자 모두 의심하기 시작이 된다. 우리는 이웃사람들을 믿고 살고 있는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던 이웃사람이 영화화..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2.08.23
인류멸망보고서, 보다가 안드로메다로 갈 영화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라는 영화는 정말 참신하다. 이렇게 참신한 영화를 보고 있자니 아마도 내가 지구인이 아니라는 착각마저 들게끔 해준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담으려다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정체성을 잃어버린 느낌의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는 지구의 종말을 다루고 있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4.13
'범죄와의 전쟁' 연기파 달인들의 제대로된 연기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최민식과 하정우가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낳고 있는 영화가 바로 범죄와의 전쟁이다. 게다가 뿌리깊은 나무로 주목을 받은 배우 조진웅과 묵직한 연기를 보여주는 마동석뿐만 아니라 수많은 연기파 달인들이 등장한다. 비라가 어제 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2.02.03
'통증' 비현실적인 멜로영화의 영상미 통증은 '순정만화', '바보'등으로 이름이 알려진 만화작가 강풀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초기의 일상다반사외에 그다지 공감이 가지 않은 강풀의 작품은 조금은 비현실적인 내용들이 많은편이다. 어떻게 보면 따뜻해보일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가슴아픈 멜로를 담은것 같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11.09.15
'부당거래' 정당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각본쓰는 검사, 연출하는 경찰, 연기하는 스폰서에 이끌여서 보게 된 영화 부당거래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무조건 범인이 있어야 된다고 하면서 그것도 살아 팔딱거리는 놈이 우리 손에 탁 채여서 언론에 대문짝만하게 실려야 된다고 명심해. 전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이벤트다. 얼마전 전세계적으로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0.10.27
'심야의 FM' 살아남을수 있는자 어떻게는 살아남아라 영화를 보는것은 그 상황에 빠지는 삶을 느끼는 대리만족이다. 특히 스릴러 영화는 한국에서는 제대로 된영화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완성도 면에서 만족할만한 영화를 찾기가 어렵다. 영화의 컨셉인 라디오의 좋은 청취자의 조건은 어떤 상황에서도 여성 FM진행자를 슬프게 하지 않는것이 아닐까? 아..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