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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행지 10

미래의 인구 10만 도시로 나아가는 홍성군과 내포신도시

리아스식 해안이 깊숙하게 들어와 있는 지역 충남은 바다가 강이 되기도 하고 강이 바다가 되기도 하던 곳이었습니다.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의 중심이 되는 지역으로 인구 10만을 앞두고 있는 도시라고 합니다. 홍성에는 광활한 천수만이 펼쳐지고 서산과 태안에는 가로림만이 안쪽으로 깊숙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충남은 모든 곳이 바다가 육지로 휘어들어간다는 의미의 내포(內浦)였으며 중심역할을 하는 곳도 내포신도시입니다. 충청남도에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커서 가려졌던 땅이 열리는 곳들이 여러 곳이 있습니다. 홍성과 예산지역을 동시에 품고 있는 내포신도시로 가기전에 홍성군청이 있는 곳을 들러보았습니다. 홍성군청의 앞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총면적은 약 9,951,729㎡로 조성된 내포신도시는 대전에..

익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속의 홍성군

예전에는 도시재생이라는 말이 사용되었는데 요즘에는 도시공간 재창조나 도시혁신이라는 표현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국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지난 10월 28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 옛 보일콘 공장 부지에서 열렸는데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열린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를 주제로 전북도, 익산시, 연합뉴스,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것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지향하듯이 도시는 풍토, 지리, 역사, 자연, 생활 등의 물리적, 문화적 측면으로부터의 시간적인 흐름이 복잡하게 얽혀서 그 입지에 알맞은 도시 활동의 환경을 문맥처럼 만들어가게 됩니다. 홍성군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 남문동 마을에 조성된 홍화문사회적..

올해 가을 충남에서 핫했던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올해 첫번째로 열렸다는 축제 제1회 2023글로벌 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은 제대로 흥행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흥행한 축제는 보령에서 열리는 머드축제말고는 많지가 않은데요. 저도 직접 가서 보니까 정말 흥행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간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제1회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은 지난 2019년부터 기획됐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연이은 악재로 개최된 것을 저는 지금도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열리지 못할까봐 약간 걱정이 되었는데요. 다행히 축제가 열려서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은 전국 최대 축산군인 홍성의 장점을 살려 신선한 축산 재료로 바비큐와 먹거리존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선보여서 특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축제..

홍성의 중심에서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

로컬푸드 직매장의 특징이라면 일반 기업이나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보다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을 위주로 진열을 해둔다는 것입니다. 홍성군의 조양문에 가기전에 자리한 로컬푸드장터는 홍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하나로마트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장터입니다. 요즘에는 지역마다 규모가 있는 매장은 로컬푸드 장터를 같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트의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대표적인 로컬푸드의 가공식품으로 들기름과 참기름이 있습니다. 지방은 양질의 에너지원이고, 세포막을 구성하며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와 저장을 돕는 등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참기름이나 들기름은 빛에 많이 민감하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안쪽에 자리한 로컬푸드매장이 보입니다. ..

홍성의 아동을 위한 신한옥형 사회복지시설 홍성군 아동숲체험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미래에도 기회가 더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충청남도의 여러 지역에는 아동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나 숲체험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홍성의 내포 신도시쪽으로 가보면 신한옥형 사회복지시설로 홍성군 아동숲체험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동숲체험관은 홍성군이 유아와 아동을 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설로 아동숲체험관의 지상 1층은 다목적실(대청마루, 누마루), 교육실, 휴게실, 수유실, 세면 및 화장실 등으로 구성해두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도 나무로 잘 만들어진 시설이라는 것이 한눈에 알 수가 있습니다. 배후 용봉산 경관녹지에는 기존 놀이터와 달리 친환경 자연재료로 만든 놀이시설과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 두었습니다. 신한옥형 아동숲체험관은 국토교통과학..

홍성군의 도시재생의 중심공간이며 홍주읍성이 있는 남문동

도시라는 것은 결국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며 시민들의 삶의 터전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군단위라고 하더라도 오래된 도심은 쇠퇴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재생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려는 곳들이 있습니다. 홍성에서 중심이 되는 곳이라면 단언컨대 홍주읍성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홍주읍성이 있는 공간은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 쉽게 발굴할수도 없고 건축행위도 할 수가 없지만 그 주변에 자리한 남문동은 조금씩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으로 잘 구획된 공간은 용도가 분명하게 개발이 될 수 있습니다.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구분이 명확하기 때문에 보통 상업지역에는 큰 건물 안에 각종 자영업 수십 개가 같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홍성군처럼 낮은 건물이 주가 되는 곳은 조금은 다른 ..

충절의 고장이라는 충남의 홍성에 자리한 철마산 3.1공원

3월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이번주가 지나가면 벌서 4월에 들어서게 됩니다. 일제 식민지 하의 만행을 알린 것이 바로 삼일운동이었는데요. 전국 각지에서 독립만세 운동이 진행하고 있음에 금마면 재야인사 민영갑은 이재만과 협의하여 같은 해 4월 1일 밤 금마면 가산리에서 독립만세를 외치기로 했다고 합니다. 홍성의 명산으로 알려진 곳이 철마산입니다. 철마산에는 삼일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4월 4일 밤 시행키로 한 독립운동이 바로 철마산을 거점으로 면내 도처의 명산 정상에서 수백명의 군중의 봉화가 불바다를 이면서 대한독립만세를 고창 시위하였다고 합니다. 철마산 공원에는 봉화대, 팔각정, 금마상(철마상), 운동기구, 삼일독립운동기념비, 등나무쉼터, 철마산 유래비, 철마산공원조성기, 운동장, 화장실,..

유쾌한 오감만족 인문체험 2023 향교Day가 있는 결성향교

요즘에 뜨고 있는 플랫폼이 있죠. 바로 ChatGPT라고 불리는 플랫폼입니다. 지역의 향교를 즐겨찾는 저도 ChatGPT를 사용하면서 드는 생각은 질문을 받는 대상은 질문을 하는 사람만큼만 똑똑하다는 옛말입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어떤 것을 배워야 할까요. 저는 많은 점을 배울 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ChatGPT와 대화를 하다 보면 그럴듯한 결과를 내놓기는 하지만 단편적인 느낌을 배제할 수가 없을때가 있습니다. 글에도 에너지가 있고 사람의 온기가 전해지는 것입니다. 향교와 같이 오래된 공간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상 그냥 옛 건물이나 역사의 단편으로만 인식이 될 수가 있습니다. 결성이라는 지역은 홍성의 중요한 중심지역할을 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결성향교는 1726년 최초의 판소리 명창 최예운(1726-1..

토굴젓갈로 유명한 광천전통시장과 알려진 맛 광천불고기

충남 홍성군 광천읍 광천로 299번길 6-1 한밭식당 광천읍은 젓갈의 마을이라 할 정도로 주변이 온통 젓갈 상가들이 자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는 다양한 맛도 있지만 볼거리도 있습니다. 광천에서 새우젓 장터가 아루어지기는 고려때 물물교환으로 매매가 형성되었던 때 부터라고 합니다. 번창기에는 조선시대말 서해안의 10여개 섬에서 광천장을 보기 위하여 선박들이 새우를 잡아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새우젓 시장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되었다고 합니다. 토굴에서 젓갈을 익히는 것으로 유명한 홍성의 광천에 유명한 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달달한 불고기입니다. 맥적에서 맥은 중국 동국 지방으로 고구려를 가리키며 적은 구이를 뜻한다고 합니다. 불고기의 시작은 맥적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대접에 숙성된 간장 소스..

겨울색채 홍성의 남당항은 새조개가 너무 맛있어요.

요즘에는 눈이 많이 내리면서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게 해주고는 있지만 불편한 것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겨울 먹거리가 있는 충청남도의 서해여행은 매력이 있습니다. 내포신도시가 자리한 홍성에도 바다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홍성 남당항은 대표여행지라고 꼽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하얀 눈이 내리는날 홍성 남당항으로 가는 길목은 이런 풍광이 펼쳐집니다. 눈이 내리는 날에는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 합니다. 블랙 아이스도 있지만 자신이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이 겨울의 눈 내리는 도로이기 때문입니다. 겨울바다가 더 차가워보이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홍성 남당항의 앞바다는 깊으면서도 맑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하늘에 있는 해가 바다에 비추어지는 것이 조금은 느낌이 달라보입니다. 지난 14일 오후 홍성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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