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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지 13

거제의 한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물안해수욕장

거제도라고 하면 휴양의 지역이며 한적한 캠핑을 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 다수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이용하려면 코로나 방역을 비롯하여 개인 방역과 체온을 재는 것도 같습니다. 사실 최근처럼 비가 내리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개개인이 자신의 방어를 위한 준비를 하고 뉴스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물안해수욕장의 입구에 오면 코로나 19 발열을 확인받고 띠를 받고 들어가서 이용하면 됩니다.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잔잔하며, 규모는 작지만 해안변이 완만하면서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부터 캠핑카를 이용하는 사람과 해수욕을 위해 찾아오는 곳입니다. 8월도 벌써 1/3이 지나가버렸습니다.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2주 남짓입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이용할 수가 있지만 안전요원 등..

제주 올레길보다 매력있는 남파랑길 거제 16코스

제주도에 올레길이 있다면 거제에는 남파랑길이 있습니다. 언제 만들어졌는지 찾아보니 최근에 만들어지기 시작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걷다보면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과 이쁜 카페들도 있는 구간입니다. 코리아 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 4500km를 연결하는 걷기 여행길로 해파랑길(동해안 구간), 남파랑길(남해안 구간), DMZ 평화의 길, 서해안길(서해안 구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거제 천혜의 절경들을 구석구석 곱씹으며 즐길 수 있는 거제 걷기 여행을 활성화시키고, 거제 둘레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안식처와 소통의 장으로 남파랑길을 꼽을 수 습니다. 남쪽의 바다를 볼 수 있는 길이라고 하여 남파랑길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거제도가 큰만큼 다양한 절경과 풍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국에 걸쳐서 조성이..

몽돌과 수상레저가 인기 있는 능소몽돌해수욕장

여름이지만 중부권은 내리는 비로 인해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맘때 여행하기 좋은 곳은 바로 거제도와 같은 남해입니다. 거제도에는 몽돌해수욕장이 유명합니다. 몽돌이란 파도나 해류의 영향으로 돌들이 닳아서 동글동글해진 돌을 일컫는데 해수욕을 즐기고 난 다음에 털어내야 할 것 같은 모래가 없어서 좋습니다. 생김새가 뾰족하고 불규칙했던 잡석은 이런 원리에 따라 태풍의 거센 파도에 휩쓸려 물밑에서 서로 비비고 뭉개고 갈며 몽돌이 되어가게 됩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파도의 파장에 따라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몽돌 구르는 소리는 편안하고 포근하여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거제도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크고 작은 몽돌해변과 해수욕장도 있는데 이곳 능소 몽돌해수욕장..

여름 언택트 관광지로 좋은 야영장이 있는 거제자연휴양림

불로초와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 하여 노자산(老子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산자락에 거제 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거제의 바다도 좋지만 산도 좋은 곳이 거제도입니다. 등산코스는 자연휴양림에서부터 개설된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며 산책로는 그렇게 경사가 높지는 않은데 미끄러운 곳에는 짚으로 덮어 놓아서 안전하게 걸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코로나 19 시대 언택트 관광이 인기를 얻으며 숲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거제 자연휴양림은 개별 혹은 가족이 여행하기 좋으며 야외활동과 자연친화적인 곳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제 자연휴양림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시..

대통령의 별장이었던 저도 8월 1일부터 열립니다.

청와대의 이름을 딴 대통령의 별장으로 대표적이 곳이 청남대입니다. 그렇지만 올해는 청해대라고 불리었던 거제의 저도가 일반인에게 공개가 되었습니다. 저도 올해 한 번은 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저 앞에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속해 있는 섬으로 해송과 동백이 군락을 이루는 섬이지만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거제의 한 섬이 있었습니다. 1950년대 중반부터 대통령의 휴양지로 사용되다가 1972년 대통령 휴양지로 공식 지정된 이후 민간인 출입과 어로 행위가 금지된 곳이었다고 합니다. 청주의 청남대가 육지의 대통령 휴양지였다면 거제의 청해대는 바다의 대통령 휴양지였던 곳입니다. 2017년 공약사항으로 민간개방을 약속했는데 올해 드디어 그 문이 열린 것입니다. 궁농항은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와보는 곳입니다. 앞서..

화끈하지만 조심스럽게 보내보는 칠천도 옥계해수욕장

지금은 장마기간이지만 이제 다음주가 지나면 폭염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낮 기온이 30도가 넘을 걸로 예상되는 등 무더위가 일찌감치 찾아오면서 전국의 물놀이 시설도 하나둘 개장하고 있는데 물놀이는 한자로는 淪(물놀이 윤), 渼(물놀이 미)로 표현합니다. 올해는 물놀이도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해수욕장을 들어갈 때 체온도 재야 하고 자신의 기본 신상정보도 적은 다음 팔찌 같은 것을 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칠천도의 친천량의 옥계 해수욕장도 개장했습니다. 8월 23일까지 운영되는 곳입니다. 이곳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마을에서 관리하고 운영하는 해수욕장입니다. 옥계해수욕장의 부대시설에는 사용요금이 있으니 확인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거제의 칠천량 해전이 벌어졌던 곳의 섬인 칠..

소박하게 돌아볼 수 있는 여행지 거제 영공방

서울 및 수도권에서 지역확산이 사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지역확진이 되고 있습니다. 언제 코로나19가 조용해지고 여행도 마음껏 해볼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많이 사는 대도시가 꼭 좋은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요즘에 많이하게 됩니다. 거제의 영공방은 거제의 둔덕에 자리한 곳으로 영공방의 앞바다에는 소류도, 고래섬, 유대도등 작은 섬이 있고 지근거리에는 학산리지석묘가 있씁니다. 거제의 끝자락에 있는 거제의 소박한 여행지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아이와 마음편하게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묻고 답하며 길을 찾는 것이 옛사람들의 교육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진리가 특별하고 먼 곳에 있다고 여기는 것도 문제지만, 길을 찾으려 들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안전하게 돌아보는 신선대

불교에서는 가는 것은 쫓을 수는 없으며, 오는 것은 여전히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가장 귀중하고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라고 합니다. 삶의 의미는 하나하나마다 유일한 것은 찰나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순간을 가장 잘 지내야 가장 진실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순간은 벌써 가버립니다. 모두들 답답한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런 때 조용하게 사색하기가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람의 언덕, 신선대는 거제도를 처음 가보는 사람이나 몇 번 가본 사람이라면 꼭 찾는 거제의 대표 이미지이며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내려오면서 감상하기도 했지만 바람의 언덕을 이야기하니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연상됩니다. 그 영화에서 스칼렛은 이런 말을 합니다. "지금 이..

거제 외간마을에 자리한 천연기념물 외간리동백나무

오래된 고목의 뿌리의 깊이는 겉으로 볼때는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거제도 외간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외간리동백나무 두그루는 부부나무라고도 부르며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의 9대손 이두징이 조선시대에 입향 기념으로 심었다는 나무 입니다. 외간(外看) 북서쪽의 언골에서 대봉산(大峰山)의 중허리를 지나 둔덕면(屯德面) 옥동(玉洞)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을 넘어서 오면 영조(英祖) 45年(1769) 외간덕방(外看德坊)이었고 1915年 법정(法定)으로 외간리(外看里)가 되었으며 읍내(邑內)에서 바라볼때 가까운 바깥쪽 큰 마을이라 외간덕(外看德)이라 하였던 마을이 이곳 외간마을이 나옵니다. 그러고보면 전국에 천연기념물이라고 지정된 동백나무들이 적지가 않습니다. 울주 목도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제65호, 옹진 대청도 동..

소소한 거제도의 여행 '수달보호지역과 갈대밭'

갈대와 억새는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요. 거제도에도 소박하지만 걸어볼만한 갈대밭이 조성된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수달보호지역이기도 해서 운이 좋으면 수달을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까지 조성된 이곳은 구천저수지가 있는 곳에서 아래로 내려오..

거제 청소년을 위한 공간,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지역마다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관은 한 곳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거제시에는 거제시청과 가까운 곳에 청소년 수련관이 만들어져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청소년 기본법 제47조제2항에 따라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흥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함을 목적으로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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