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충청도)

음성군에서 건강하게 식사해보는 촌장두부마을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10. 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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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 촌장두부마을 

△ 메뉴 : 콩정식 (8,000), 해물순두부 (7,000), 순두부 (7,000), 모두부 (10,000), 청국장/비지장 (7,000), 해물두부전골 대/중 (40,000/30,000), 두부오징어두루치기 (15,000), 두부찌개 (10,000) 

△ 예약 : 043-872-5265

△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중앙로 178 촌장두부마을 

△ 주차 : 건물옆 주차장 


음성군청의 바로 앞에 있는 촌장두부마을은 진짜 맛있는 누룽지 가마솥밥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건강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콩이 몸에 좋은 것은 알지만 매일 매일 해먹는 것이 쉽지가 않죠. 전통시장에 가면 콩으로 만든 두부를 먹을 수 있으니 요리를 해서 먹어좋 좋습니다. 


콩정식을 먹으면 콩으로 만든 된장찌개를 비롯하여 순두부와 비지장까지 한꺼번에 먹을 수 있습니다. 



촌장두부마을은 좋은 식단으로 요리를 내어주는 음성군 모범음식점이며 음성 325호점인 착한가게입니다. 나눔으로 함께하는 곳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업장입니다. 




매일 우리콩으로 직접 갈아, 해양 심층수로 만들어 더웃 맛있는 식사였기에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마솥밥과 함께 콩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잇는 청국장, 된장찌개, 비지장이 함께 나옵니다. 밑반찬은 7개 나오는데요. 반찬재활용을 하지 않기 위해 딱 먹을 정도만 나옵니다. 


촌장이라는 것이 한마을의 일을 맡아보는 사람으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인데요. 두부마을의 촌장이니 두부에 대해 마스터라는 의미일까요. 


비지장은 담백한 맛에 먹을 수 있는데요. 물리가 많아서 마른 솥에 넣고 보슬보슬하게 볶아서 띄워 먹으면 구수한 냄새가 나는 음식입니다. 


계란 송송 들어간 순두부찌개인데요. 맵지도 밍숭밍숭한 하지도 않아서 제 입맛에 딱입니다. 


저도 어릴때는 청국장을 잘 먹지 못했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청국장이 참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자주 먹습니다. 






먹음직스럽죠. 돌솥밥은 조선시대 때 궁중에서 귀한 손님이 법주사로 불공을 드리러 왔을 때 이들을 대접하기 위하여 사찰에서 구하기 쉬운 음식 재료를 돌솥에 담아 바로 밥을 지은 데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요리를 먹고 남은 돌솥밥에 물을 넣고 먹는 누룽지는 외국사람들은 그 맛의 오묘함과 시원함을 잘 모를수도 있지만 한 번 맛보면 이 끝마무리가 얼마나 즐거운지 알게됩니다. 음성군청 공무원들도 이곳을 많이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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