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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지 5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통영시립도서관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역사와 철학이 있는 서양미술사`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통영의 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각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에게 인문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통영시립도서관에는 통영시 평색학습관도 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볼 때 문화라는 것은 어디까지를 포함해야 할까요. 많이들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콘텐츠에 대해서 언급하지만 정작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은 쉽지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문화생활은 음악, 영화, 공연, 전시등이 아닐까요. 큰 규모의 시설이 있는 공간도 필요하지만 규모가 작으면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

생활방역속에 열린 통영 충무도서관에서 보낸 하루

5월부터 전국 대부분의 공공도서관은 부분개관하며 운영이 시작되기 시작했습니다. 도서관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어떤 곳에 자리하고 있는가에 따라 분위기도 느낌도 다릅니다. 통영하면 충무공 이순신이 대표적인 인물이기에 충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이 많이 있습니다. 집에 다시 곱씹을만한이 없는 것은 아니만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에서 새로운 책을 빌리지 못해 조금은 답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통영에 자리한 대표적인 시립도서관인 통영 충무도서관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2020 통영시 독서 마라톤대회도 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약간 주춤인 상태입니다. 통영시 시립도서관이 부분 개관은 2020년 5월 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부분 개관 종료시까지 이어집니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것입니다. 역시 통영..

통영의 서피랑을 거닐면서 느낀 작가 박경리의 세계

"만났다 헤어져 나올 때면 마음이 아프다. 자주 가보고 싶어도 멀어서 못 간다. 보고 싶다. 영감은 내 마음을 알기나 할까." 통영의 서피랑길을 걸으면서 만났던 문구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었습니다. 통영의 서피랑길은 골목골목으로 이어지고 구석구석에 가볼만한 카페가 유명한 곳이..

시의 세계로 세상을 말했던 유치환의 청마문학관

작년에 발간된 유치환의 칼럼집 '청마의 울림 있는 시선'에는 제1부 자연-생명의 소리, 제2부 인류-인류애를 향한 소리, 제3부 사회-작지만 힘 있는 소리, 제4부 교육-올곧은 소리로 나누었으며 시인의 사회 전반에 관한 날카로운 시선과 생명에 대한 사랑 등 지식인의 면모를 엿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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