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그들만이 생각하는 대작과 밋밋한 전지현 베를린이라는 영화를 찍으면서 전지현이라는 배우를 기용한것에 대해 참 의문이 드는부분이 적지 않다. 전지현은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아니다 그냥 이미지로 먹고 사는 배우를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이라는 연기가 되는 배우사이에 끼워넣음으로서 적당하게 주가를 상승시켜주려는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3.01.31
용의자X, 숨길만한 능력이 있는 천재의 사랑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용의자X의 헌신'은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받은 작품이다. 누군가가 저지른 살인을 감추기 위해 완벽할 알리바이를 만들어낸다는 설정은 지금봐도 흥미로은 컨셉이다. 과연 원작과 같은 노선을 걸었을까? 우선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부분은 물리..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2.10.18
인류멸망보고서, 보다가 안드로메다로 갈 영화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라는 영화는 정말 참신하다. 이렇게 참신한 영화를 보고 있자니 아마도 내가 지구인이 아니라는 착각마저 들게끔 해준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담으려다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정체성을 잃어버린 느낌의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는 지구의 종말을 다루고 있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4.13
시체가 돌아왔다, 빈약한 그릇에 넘치는 웃음 시체가 돌아왔다라는 이름의 제목은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던것 같다. 그런데 그 영화의 제목만큼이나 주목받을만한 영화는 아닌듯 하다. 웃기긴 하고 즐길만한 영화이긴 했지만 전체적인 플롯의 부족함은 어쩔수 없었던것 같다. 이범수와 류승범의 연기는 넘쳤으나 무언가 오버..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4.02
기대되는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영화이벤트 시체가 돌아왔다라는 영화는 시체라는 컨셉을 색다르게 다가오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의 주 스토리는 매사 이성적이고 치밀한 연구원 ‘현철’(이범수)과 매번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동화’(김옥빈) 공통점 없는 이들은 시체를 훔쳐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3.16
'수상한 고객들' 넌 코미디냐 드라마냐? 정체가 모호한 영화 수상한 고객들의 예고편을 보면 관객들이 기대하기에 완벽한 코메디 영화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든다. 주연배우인 류승범도 그렇고 성동일과 박철민이라는 배우조차 대부분 무거운 역보다는 가볍고 코믹한 역을 많이 맡아 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 코미디보다 드라마쪽에 무게를 많이 실은..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1.04.21
'페스티발' 자연스런 욕망의 이름 변태 페스티발은 얼핏보았을때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가슴따뜻한 연애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직접 보고나니 색다른 개념(?)의 변태영화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주로 발렌타인 데이나 연말에 나오는 영화들의 특징은 모두 해피엔딩이면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리는 경향이 다분하다. 신데렐.. 카테고리 없음 2010.12.27
'부당거래' 정당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각본쓰는 검사, 연출하는 경찰, 연기하는 스폰서에 이끌여서 보게 된 영화 부당거래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무조건 범인이 있어야 된다고 하면서 그것도 살아 팔딱거리는 놈이 우리 손에 탁 채여서 언론에 대문짝만하게 실려야 된다고 명심해. 전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이벤트다. 얼마전 전세계적으로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0.10.27
'방자전' 色色色 유혹이라는것의 정의 남원을 가본적이 있는가? 남원에가면 광안루라고 있고 이는 관광자원화 되어 있다. 춘향전은 유교적인 바탕아래 남성의 시각으로서 미담사례로 알려져 있다. 정조를 지킨다는 개념은 여성에게 올바른 사례란 무언인가를 암암리에 주입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춘향전만큼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사용되..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