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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치는 매우 난폭한(?) 생선이다. 곰치는 곰치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몸길이 60㎝ 정도이며 큰 것은 1m가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보통 곰치와 물메기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다 쏨펭이목 꼼치과이지만 각기 사촌정도이지 같은 어종은 아니다. 곰치는 말려서 먹기도 하는데 싱싱한 곰치는 회로 먹기도 한다.
생긴것은 아래사진처럼 험하게 생겼어도 구이, 회, 찜, 탕으로 먹을 수 있다. 한국은 곰치대신 물메기탕을 자주 먹기도 한다. 예전에는 물메기를 먹지도 않았는데 요즘에는 물메기탕을 한다는 집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곰치는 자양강장에 효과도 있고 임산부에게도 좋다. 곰치의 생명력은 상당히 좋은편이라서 머리를 잘라내도 내장을 빼내도 꿈틀거리는 생선이다. 특히나 곰치는 손질하기가 힘든 생선이라서 능숙한 사람에게 배워야 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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