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食客의 요리

맛난 요리 붕장어, 먹장어보다 매력적인 맛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10. 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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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먹장어(꼼장어)보다 붕장어(아나고)를 좋아하는 편이다. 회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먹어본다는 아나고회의 매력은 한번 즐기면 빠져나오기가 힘들다. 꼼장어는 민물장어와 다르지만 붕장어는 민물장어와 상당히 유사해보인다. 붕장어를 가지고 초밥을 만드는 경우도 많다.

 

일부는 더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바닷뱀을 마치 붕장어처럼 공급하기도 한다. 바닷뱀중 파충류와 물고기로 구분되는데 물고기로 구분되는 바닷뱀을 판매하는 것이다.

 

 

붕장어와 민물장어가 비슷한 이유는 모두 바다에서 살지만 민물장어의 경우 강으로 올라가고 붕장어는 바다에서만 살며 바위틈등에 머물면서 살아간다. 붕장어가 민물장어보다 저렴하면서 맛이 좋기 때문에 요즘에 무한 리필도 생겨나기도 한다. 이렇게 구어먹어도 좋지만 회로 먹어도 좋은것이 붕장어이다. 아나고로 먹지만 칼로 잘 저민 회를 내오는곳은 별로 없다.

 

 

붕장어가 민물장어보다 좋은것 중 하나는 바로 민물에서 나는 비린내가 안난다는 점이다. 바다에서만 살기 때문에 모두 자연산이라는것도 좋은 점이다. 중국사람들처럼 모두 돈을 쫓으면서 바다를 저인망 어선으로 모두 훝고 다닌다면 바다의 미래는 없다.

 

 

붕장어를 이렇게 굽는 방법도 있지만 붕장어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우리 주변의 음식점들은 대부분 한가지로 먹는 방법에만 익숙해한다. 붕장어회, 붕장어구이, 붕장어탕등..가격도 저렴하면서 맛도 좋은 이 붕장어를 즐길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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