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食客의 요리

고급어종 참치에 대한 모든것, 참치맛집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10. 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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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는 바다의 먹이사슬에서 상위에 있는 어종이다. 그래서 중금속 같은 것이 축적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에 먹을수 있는것은 하나도 없을듯 하다. 참치가 한때 유행처럼 번진적이 있지만 99%이상이 싸구려 어종을 참치라고 속이고 판것이다. 참치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그런 가격에 무제한 공급은 불가능에 가깝다.

 

세계적으로 참치라 불리는 다랑어의 종류는 7가지로 그중에서 인기 있는것은 다섯종류로 참다랑어, 눈다랑어, 날개 다랑어, 남방 참다랑어, 황다랑어이다. 보통 많이 보기도 하고 알려진 참치인 참다랑어는 보통 3m정도이다. 육질 색깔이 약간 검붉은 것이 특징으로 세계의 대양을 돌아다니는 생선이다. 한국도 생물과 냉동이 같이 수입이 된다.

 

눈다랑어 : 약 2m정도의 길이로 눈이 커서 눈다랑어라고 부른다. 어획량이 많은편이라서 저렴한 편이다. 무게는 70~140kg이 많이 잡히는편이다.

 

남방 참다랑어 : 약 2m정도의 길이에 호주나 인도양 부근에서 많이 잡히는데 마치 다랑어가 덜 자란것처럼 보인다. 참다랑어 수준의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가격도 조금 나가는편이다. 

 

황다랑어 : 약 1m30cm정도에 지느러미가 노랑색이라서 황다랑어라고 부르기도 하고 무게는 70kg정도로 대부분 대형마트등에서 파는 것이 이 어종이다.  

 

날개 다랑어 : 약 1m20cm 정도에 긴 가슴지느머리가 있어서 날개 다랑어라 불리고 제일 저렴한 참치로 참치초밥등에 많이 사용된다.

 

 

대전이나 서울, 부산등에서는 비싼 참다랑어나 남방 참다랑어를 취급하기는 힘들다. 그것보다 저렴한 다랑어종류를 생으로 가져와서 이렇게 분해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비싼 참다랑어, 남방 참다랑어, 눈다랑어같은 것은 부위별로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랑어를 잡으면 저렇게 부위별로 작업을 해서 판매한다. 한 쪽을 6조각으로 나누고 양쪽 12조각으로 판다. 뱃살쪽은 상당히 비싸다. 예전에 다큐프로그램에서 참치 양식하는것을 본적이 있다. 제주도 남쪽에서 큰 가두리를 만들어놓고 다랑어 치어를 잡아서 키우는데 일본에서는 이미 성공한 적이 있다.

 

 

아무리 저렴한 다랑어 생물이라 해도 한번에 다해체를 해서 판매하지는 않는다. 각각 덩이로 해체해서 보관한다음 반마리는 이렇게 다시 포장을 한다. 새치따위를 가지고 판매했던 참치 전문점들은 차라리 새치전문점이라고 간판을 내놓고 하는것이 좋다.

 

참치는 정치망이나 낚시로 잡은 것이 비싸지만 그냥 그물에 걸린 것들은 저렴하다. 그중에서 무게가 20~30kg정도 되는것들은 저렴하게 취급되던가 통조림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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