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자동차시승기

자동차 배터리 교환 어렵지 않아요.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11.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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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는 소모품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배터리 교환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생각외로 교환하는것은 어렵지 않다. 배터리 교환이 규칙에 의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보통은 3~4년주기로 교환을 한다. 배터리를 사용하는 환경이 조금더 혹사적인 환경이라면 빨리 교환할수도 있지만 저정도라고 보는것이 가장 적절해보인다.

 

배터리는 순정으로 굳이 교환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일부 차량에서는 일반 배터리의 사이즈나 규격이 맞지 않아서 귀찮은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차량은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배터리의 규격이 맞는다.

 

 

 

난 그냥 로케트 배터리를 구매했다. 현재 타고 다니는 차량이 만 4년에 가까워지면서 시동이나 헤드라이트등의 기능이 약해지는것을 느꼈는데 결국 점프를 하지 않고서는 시동을 걸기가 힘들어져서 바로 온라인 마켓에서 주문을 했다. 내 차량은 GB80L이 맞는 사이즈이다.

 

 

차량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이라면 내 차량이 무엇인지 배터리만 보고 알수는 있다. ㅎㅎ..

그리고 공구는 대부분 차량을 구매하면 나오는 기본공구와 사이즈가 맞다. 배터리는 8-10 스패너를 사용하면 되는데 10사이즈에 잘 맞는다.

 

 

배터리 교환에서 신경을 써야 할부분은 바로 +, -단자이다. 이걸 혼동할까봐 +단자는 아주 보기 쉽게 빨간색으로 커버를 해놓았다. 대부분의 차량은 왼쪽이 +단자, 오른쪽이 마이너스 단자이다.

 

 

자 우선 10mm 스패너를 이용하여 시계반대방향으로 -단자를 풀어주기로 하자. 저렇게 하얗게 거품을 물었다는것은 배터리를 교환할때가 되었다는것이다.

 

 

자 이렇게 배터리를 분리해서 보니 내 수명은 다했어라고 알려주고 있다. 배터리를 분해할때는 쇼트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는것이 좋다.

 

 

순서는 지켜주어야 한다. 마이너스 단자를 먼저 풀고 그다음에 +단자를 풀어주는것이 좋다.

이걸 분해하는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자 새로산 배터리를 끼워보았다. 여성분들이라면 이걸 드는것이 살짝 무겁게 느껴질수 있다. 대부분의 새 배터리는 저렇게 캡이 씌워져 있다.

 

 

자 이렇게 단자에 캡이 씌워진것을 빼고 연결해야 한다. 저 캡은 플라스틱이라 전기가 통하지 않는다.

 

 

배터리를 다시 연결할때는 역으로 하면 된다. 제거할때는 -, +였다면 결합할때는 +, -로 진행하면된다.

머 이런것이 귀찮다면 카센터로 가도 좋다. 배터리 판매가격에 30,000원정도만 추가하면 가능하다.

배터리 교환에 들어가는 시간은 보통 10분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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