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편한 광택제, CAVA HYDRO MASK로

차를 처음 샀을때는 참 이뻐하면서 열심이 관리를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모든것이 귀찮아져서 대부분 자동세차에 맡기던지 가끔 손세차를 맡기게 되는것 같습니다. 광택제를 바른지가 언젠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던 차에 하이드로 마스크라는 제품을 만나봤습니다. 

보통 광택제는 저렴한것은 그냥 스프레이처럼 뿌리던지 조금 비싼것은 고체형을 사용하는데 이건 액체형이면서 짜서 쓰는것이더군요. Silica 함유를 통해 유리 막 같은 강력한 보호막으로 오염물질의 침투를 차단한다고 하네요. 

이 제품을 처음 받았을때는 꼭 위스키를 받은 느낌이였습니다. 글렌피딕이라는 몰트위스키가 딱 저런 케이스에 들어가 있거든요. 

이런 CAVA스폰지가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오호..마스크팩이라는 자동차 피부에 강력한 코팅막을 형성한다고 합니다. 군대 같다 온사람들은 알겠지만 워커에 물광을 내듯이 이것도 차표면에 물광효과를 낸다고 하네요. 

이 제품은 10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1. 잔기스 흠집 제거 코팅 광택

2. 빠르고 손쉬운 작업

3. 도장면 외 플라스틱 사용가능

4. 뛰어난 광택 보호성능

5. 차량 광택제 전용 고급패드 포함

6. 물을 사용하는 새로운 방식의 작업

7. 스월과 스크래치를 보이지 않게

8. 열에 매우 강한 특성

9. 오염물질의 침투를 막아 차량 보호 성능

10. 깊고 선명한 색상과 광택코팅..

이렇게 짜서 하는 방식입니다. 사용하기는 편하더군요. 

요즘 비가 와서 그런지 세차를 못한지가 오래된 차량의 모습입니다. 무척이나 더러운데 사진으로 보니 별로 안더럽게 보이는군요. 차량 세차하기 한번 힘들더군요. 

자 기본세차를 하고 시원해진 차량의 모습입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세차를 해야 합니다. 그렇겠죠..세차도 안하고 광택제 바르시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정말 한달 넘게 세차를 못하다가 오래간만에 세차를 했더니 기분까지 좋은것 같습니다. 

자..차량의 본넷부분을 보실까요? 아까보다도 깔끔해지긴 했습니다. 이제 하이드로 마스크의 힘을 빌어야 할때가 왔습니다. 

작업할 부분에 물도 뭍히고 이CAVA-Pad을 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적당히 빼고 소량의 하이드로 마스크를 패드에 바르면됩니다. 딱 한손에 들어오는 수준입니다. 

아담한 크기인데 용량은 300ml정도로 여러번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사용은 문한짝 넓이씩 작업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야 힘도 덜 들고 하는 맛이 납니다. 

연한 느낌의 액이 나오는데 푸른 느낌의 액을 묻히면 이렇게 패드에 묻어 들어갑니다. 이걸 가지고 천천히 시계방향 혹은 반시계방향으로 발라주면 됩니다. 

차량표면에 잘 묻혀봅니다. 본넷 윗부분에 묻어져 있는 내용물이 눈에 띄입니다.고체형을바르면 조금더 진하고 살짝 두꺼운 느낌이 드는데 이제품은 조금더 연해서 닥아내는것이 쉬울듯 합니다. 

자 이제는 차량용 극세사 타월을 준비하면됩니다. 좀더 깨끗한것이면 좋겠지만 이정도라도 쓸만해서 사용해 봅니다. 

차량의 표면을 잘 닦아내고 직은 사진입니다.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본넷이 코팅이된 느낌이 확실하게 드는군요.

자 조금 떨어져서 사진한장을 찍어봅니다. 아까 기본세차했을때와는 조금 틀린 느낌입니다. 기분탓일까요? 역시 차량은 코팅하고 나면 마치 내가 옷을 한벌 사입은 느낌이 듭니다. 

본넷에 그냥 다른 시설물이 비추어지네요. 

다른 고체형 광택제보다 닦아내는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물기와 함께 바르니까 바를때도 미끄럽게 되는 느낌입니다. 

발수도 잘되고 작업의 난이도에 대한 장점이 확실합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지만 제품군의 장점은 확실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