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자동차시승기

부드러운 한국 타이어의 느낌이 좋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7.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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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한국타이어(http://kr.hankooktire.com)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직간접적인 미션으로 진행되는 한국타이어체험기는 다양한 체험과 이야기를 전달해드릴수 있을듯 합니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모델명은 바로 ventus ME01이라는 모델로 제품의 포지셔닝은 한국타이어 시리즈중  UHP급 타이어로 승차감과 경제성까지 고려된 타이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간곳은 공주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전문점인 T-Station 옥룡점입니다. 각 타이어 브랜드마다 타이어 직영점이 있는데 이곳도 그중에 하나로 깔끔한 정비 전문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공주에 위치해있더라도 어느정도의 수준을 항상 체크하는듯 합니다.

 

2009년에도 한국타이어는 국내에서 가장 큰 최대 사업 규모를  자랑하며 업계 1위의 타이어 회사의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의 유수의 브랜드에 타이어 공급은 물론 글로벌 모터스포츠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차량을 정비소 입구에다가 주차했습니다. 이제 작업해주시는 분이 안으로 끌고 들어가면 될듯 합니다.

 T Station로고가 시원하게 보이는 외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T와 SKT의 브랜드 로고가 조금은 유사한 느낌도 듭니다. 물론 색상값고 여러가지 모양이 틀리지만 알파벳으로는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지민이도 이제 내려야죠. 타이어를 갈기 위해서 지민이도 차에서 내려서 휴게실에 가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휴게실이 다른 타이어 교환점보다 쾌적하면서 넓습니다. 아마 이런 부분은 고객 지향적이라는 느낌도 드는데 안에 들어가보면 다양한 휠이 고객을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튜닝을 해보았던 예전경험으로는 결국 순정이 가장 좋기에 전 그냥 패스 합니다.

 이번에 교체하는 Ventus ME01 모델입니다. 제 차같은 경우 215/55/ZR17W  모델을 사용합니다. 언제 도착했는지는 안물어봤지만 따끈따끈함이 느껴지더군요.

 저렇게 밖으로 나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곳 옥룡점은 이런 체험단을 위한 타이어 교체는 처음 해보았다고 하더군요.

조금은 생소하셨던것 같지만 서비스는 잘해주셨습니다.

 지민이도 신기한듯 쳐다보고 있습니다. 지민이가 다른 아이들과 틀린점은 이런 타이어교체나 자동차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는겁니다. 특히 차량을 잘 구분하더군요. 보통 여자들은 차량을 잘 구분못하던데 지민이는 어떤 차모델은 몰라도 지인들의 차 모델은 금방 알아봅니다. 아마 숨겨진 뇌가 절 닮은듯 합니다.

 이제 예전에 장착했던 대칭형 타이어를 내려 놓을때가 되었습니다.

 최적의 4채널 그루브를 적용하여 컴포트 성능을 확보했다는 이모델은 패턴 강성의 최적화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승차감이 더욱 좋아진듯한 체감상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많이 알아보신다는 타이어의 생산년도입니다. 보니 2310으로 2010년 23주에 생산될 타이어네요. 말그대로 따뜻한 타이어입니다. 한국타이어의 품질 보증기간이 6년이랍니다. 제조업에서 품질보증이 6년은 상당히 긴시간입니다.

 타이어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타이어는 안에서 밖으로 빼내듯이 장착할때도 밖에서 안으로 역순으로 장착을 하면 됩니다. 물론 장비와 능숙한 작업자가 있어야 되지만..전 안에 튜브있는 타이어의 교체는 수없이 많이 해봤습니다. 군대에서..ㅎㅎ

 이제 휠/타이어의 휠벨런스 측정 및 보정을 해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은 저속이나 고속에서 운행할때 핸들떨림이나 바퀴가 심하게 흔들리 수 있습니다. 물론 안전운행에도 직결되는 문제이긴 하죠.

 자 저렇게 꼭 끼워놓고 바퀴회전에 따른 테스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휠밸런스는 차량의 타이어의 주파수 성분을 측정 각 위치마다 적합한 타이어를 부착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타이어 회전과정을 통해 타이어가 부착된 휠의 특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회전하면서 타이어와 휠의 특성을 같이 분석해냅니다.

 휠이 장착되기 전에 빠진 모습은 그냥 별것 없습니다. 브레이크 패드와 드럼이 있을뿐

 휠 밸런스까지 끝난 타이어가 장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원해보이는 4개의 그루브와 비대칭형 타이어 패턴이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비대칭 패턴 기술은 안쪽과 바깥쪽을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안쪽은 높은 패턴강성 및 접지율 증가로 핸들링 성능을 강화시킨 한편 바깥쪽은 패턴의 강성의 다운을 통한 소음 성능 및 컴포트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번호표를 매겨서 차의 4바퀴중 가장 적당한 위치에 타이어를 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타이어가 조금더 세련되진 느낌이 팍 옵니다.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저의 선택은 이 모델입니다. 

 저렇게 번호표와 중량이 나와있어서 정비사가 타이어를 장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제차의 배치형태는 이상태가 최적인가 봅니다.

드디어 1번 타이어가 먼저 장착이 됩니다. 이날 비가 주적주적 내리다가 말고 내리다가 말고 했는데 비오는날의 성능은 어떨지 나중에 확인을 해봐야 할듯 합니다.

 저 타이어를 마지막으로 제차에 타이어 장착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수고해주신 T Station 옥룡점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세계시장 7위와 북미시장 6위의 품질을 한번 확인해볼까요?

 이제 장착도 끝났고 주행해볼일만이 남아 있습니다.

 

비대칭 타이어면서 경량으로 설계하고 회전저항에 대한 성능을 좋게한 덕분에 연비가 좋아질것 같은 기대감이 드는 타이어가 Ventus ME01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통 승차감과 연비는 거의 반비례라고 생각되는데 근래 들어 발전하는 타이어의 기술은 두마리의 토끼까지 잡아줄것 같습니다. 업계 성장율 1위를 자랑하는 한국타이어는 해외에서도 수많은 좋은 성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시장에서의 New Tire Sales는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위 이미지는 MTD(Modern Tire Dealer)에 발표된 한국타이어의 입지입니다. 타이어 비즈니스와 함께 북미지역에서 이름있는 타이어 전문지로서 타이어 메이커들의 미국시장 점유율을 매년 발표하고 있기 때문에 타이어 품질에 대한 빌보드 차트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2010년의 신상품 한국타이어의 Big 3는 Ventus R-s3, Ventus ME01, Dynapro HL2 인데 그중에서 Ventus ME01는 제가 체험해보고 있고 도시형 SUV 맞도록 강화된 Ride Comfort처리가 되어 있어서 Stylish Driving + SUV 가 가능하다는 Dynapro HL2는 제가 체험은 해보지 못할듯 하지만 SUV에 적합한 타이어의 품질이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제차가 레이싱카는 아니지만 불꽃 무늬 트래드와 레이싱 컴파운드 처리가 되어 있다는 Ventus R-s3를 끼고 자동차 전용 테스트 도로에서 질주해보고 싶은 욕망이 불끈불끈 솟아 오를만큼 디자인이 이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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