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영화니까 가능한 재벌까기 현실에서는 일개 형사가 재벌과 맞짱뜨는 것은 불가능을 말하지 않더라도 있을수는 없는 일이다. 검사장, 부장판사 출신이 재벌기업의 법무팀에서 일하는 마당에 기소권도 없는 경찰이 재벌의 뒤를 캘수도 없지만 영화니까 가능해진다. 영화의 주인공팀은 바로 광수대다. 꼴통형사 서도..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5.08.04
간신, 신하를 휘둘러 욕심을 채운 군왕 연산군 어떤이는 간신을 보고 이런 말을 한다. 간신에게 휘둘린 영리하지 않았던 왕 연산군이라고 말이다. 내 관점에서는 그건 잘못 생각하는 것이라고 본다. 조선이라는 나라가 500년 아니..400년간(순조 이후로는 그냥 부패한국가) 지속된데에는 임금들의 현명함에 있었다. 적어도 조선의 군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5.06.11
이웃사람, 강풀의 원작은 웹툰 스타일 ~~ 영화 이웃사람은 원작이 만화이다. 202호의 소녀가 죽고 열흘 간격으로 발생하는 연쇄살인사건속에 범인의 실마리가 잡히지 않는다. 같은 공간에서 연쇄살인이 발생하자 모두 의심하기 시작이 된다. 우리는 이웃사람들을 믿고 살고 있는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던 이웃사람이 영화화..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2.08.23
'김종욱찾기' 기억속에 있을때 아름다운 추억 첫사랑 찾기나 사랑을 이루어준다는 이야기나 고민을 해결해주는 이야기등 비슷비슷한 스타일의 영화가 나오는것은 충무로의 고질적인 병폐중 하나이다. 김종욱 찾기도 그냥 영화제목과 배우들만 봐도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뻔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김종욱이라는 사람을 찾는 임수정이 있고 그것..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1.02.15
'부당거래' 정당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각본쓰는 검사, 연출하는 경찰, 연기하는 스폰서에 이끌여서 보게 된 영화 부당거래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무조건 범인이 있어야 된다고 하면서 그것도 살아 팔딱거리는 놈이 우리 손에 탁 채여서 언론에 대문짝만하게 실려야 된다고 명심해. 전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이벤트다. 얼마전 전세계적으로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0.10.27
'악마를 보았다' 당신의 정신을 난도질할 영화 개봉했어도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이끌었던 영화 '달콤한 인생'을 무척 재미있게 보았던 나로서는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는 무척이나 기대했던 작품이다. 활화산 같은 광기와 얼음장같은 광기는 과연 다를까? 분노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실수를 할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