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느와르가 되기에 2%부족한 용호상조 홍콩영화 전성기에 개봉했던 용호상조라는 영화는 1987년 작품이다. 암흑가 속에 피어나는 피보다 진한 우정을 다루었다고 하는데 연출에서 2%가 부족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유덕화는 80년대에 이런 스타일의 영화에 수없이 출연했기 때문에 그의 연기는 평균치는 되었다. 주인공 아정은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5.07.16
파이어 스톰, 내리막길에 선 중국영화 지금 개봉하는 중국영화들을 보면 80년대의 전성기가 무색하기만 하다. 그때가 훨씬더 재미있고 완성도도 높은 편이였다. 영화계에서 일하는 중국사람들의 수준이 낮아진것일까? 킬링타임용으로 생각하기에도 재미가 없어진 중국영화들은 완전히 내리막길로 돌아섰다는 말외에는 다른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4.07.18
열혈남아, 젊음의 혈기는 때론 위험하다 유덕화, 장학우, 장만옥의 젊고 풋풋했던 시절을 만나볼수 있는 열혈남아는 일반 홍콩 느와르와는 느낌이 좀 틀리다. 폼나고 그럴듯해보이고 멋져보이는 조직폭력배이야기가 아니라 건달생활로 기본적인 생활조차 힘든 찌질한 그들의 세계를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그들만의 세계에서 ..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3.08.21
1990년대를 강타한 마초영화 천장지구 유덕화, 오천련 주연의 천장지구는 1990년에 개봉하여 중국영화 흥행의 정점을 찍은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냥개비를 물어가면서 총질만 해대던 주윤발 영화에서 마초영화이지만 나름 감성을 담으면서 여성관객까지 흡입한 영화가 바로 천장지구였다. 일명 알차라고 불리는 오..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2.11.23
'신소림사' 무술 역시 사람이 하는것이다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신소림사(新少林寺 New Shaolin Temple) 라는 영화는 어두웠던 중국의 시대적인 상황아래 무술이 가야할길과 힘이 있는 군벌 (지역유지)가 가져야할 올바른 마음가짐이 무엇인가를 관객에게 물어보고 있다. 출연진은 성룡을 비롯하여 유덕화, 판빙빙, 사정봉등 주연급 배우들이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1.02.09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 대체 천재수사관은 어디에?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은 한국에서 CG를 제작했다고 해서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제 CG제작은 선진국에서는 평준화된 기술로 헐리우드에서 일부를 제외하고 한국이나 인도등에서 만드는것이 일반적이다. 즉 컨텐츠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은 대부분 원청에서 하고 그에 따른 표현은 하청..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