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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5

식객 열세번째 이야기 한강선유도 (아버지의 바다를 생각하며)

지민식객 열세번째 이야기에요. 이번에는 음식도 없고 특이한 지역색을 가진것은 없어요. 그러나 도심속에서 맛있는 볼거리를 가지고 있는 선유도를 가봤답니다. 식객 18권의 90화를 보면 아버지의 바다라고 나오는데 첫장에 김연용씨가 쓴 이런글이 나옵니다. 내 아버지는 대장장이였다. 아버지는 목수였고, 운전사이기도 했으며 때로는 뻥튀기 아저씨이기도 했다. .........중략................... 그러다 장님이 되었따. 대장장이며, 목수였고, 운전사이며, 뻥튀기 아저씨였다. 내 아버지가 장님이 되어버렸따. 장님이 되어버렸다... ..........중략.................. 지금도 바다 한가운데 눈먼 어부가 홀로 서 있다. 어쩌면 가장 일반적이라고 생각했던 눈이 정상이어서 볼 수 있다는것은..

러시아 여행자 클럽, 직딩 4명의 리얼한 여행기

러시아는 '러시아, 또 다른 유럽을 만나다'라는 책으로 이미 접해본 간접경험이 있다. 읽고보니 러시아 여행자 클럽은 러시아, 또 다른 유럽을 만나다의 개정증보판이라고 한다. 남자들끼리 여행가도 충분히 재미있을수도 있다는 것은 얼마전 필리핀으로 네 명의 남자가 여행을 다녀온다..

'걸리버여행기' 여행은 없고 코믹한 걸리버만 있다

잭블랙이 주연을 맡은 영화 걸리버여행기는 기존 고전명작을 잭블랙다운 영화로 재탄생시켰다. 그러나 걸리버여행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없어지고 그냥 코믹한 느낌만 남아있는 영화가 되어버린 아쉬움이 남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걸리버여행기하면 생각나는것은 거인국혹은 소인국세상이..

후쿠오카의 그림같은 마을 하우스텐보스 지민이 여행 2

지난번 하우스텐보스 첫번째에서도 말했지만 하우스텐보스는 아무 계획 없이 헤매다가는 시간이 훌쩍 가버리게 되므로 모델코스를 참고해서 계획을 짜보는것이 중요합니다. 지민이가 지난번에 선박 박물관을 지나서 이제 거리로 나왔답니다. 돔투른이 바로 희미하게 보이는 거리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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