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탄진맛집 16

청정지역 다슬기로만 요리한다는 신탄진 다슬기식당

다슬기식당 042-933-2375 대전 대덕구 신탄진로 804번길 32 다슬기해장국 (12,000), 뚝배기불고기 (12,000), 청국장 (8,000), 김치찌개 (8,000), 황태해장국 (8,000), 된장찌개 (8,000), 부대찌개 (12,000)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가 바로 올갱이 혹은 다슬기로 불리우는 국입니다. 흔히 우렁이와 착각하여, 동의보감의 "전라"(田螺)를 다슬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다슬기의 옛말은 '배틀 조개'로, 경남에서는 민물 고동, 경북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강원도에서는 꼴팽이, 충청도에서는 올갱이,도슬비 등등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아침식사도 가능하니 이 부근에서 아침식사를 하실분들은 이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요즘에는 아침식사를..

[오감만족] 아주 달달한 김치찌게집 '찌글이짜글이'

달달한 김치찌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신탄진에 위치한 이곳 찌글이찌글이를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무언가 상업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듯한 간판에서 부터 시작해서 사장님의 인상까지 나름의 메뉴개발을 했다는 자부심도 느껴집니다. 신탄진의 골목에 위치해서 차를 세우는것이 그..

구제역도 피해간 쫄깃한 돼지족발

구제역이 한참 기승을 부릴때 이 음식점을 찾아가봤습니다. 매일 매장에서 직접삶아 부드럽고 쫄깃하다는 그 족발집입니다. 황금족발이라는 이름은 그만큼 비싸다는 돼지족이라서 그런건가요? 황금족발은 가끔씩 족발이 땡길때 이곳을 찾아가서 포장을 해가곤 합니다. 신탄진역 건너편으로 들어가서..

설렁탕 한뚝배기 하실래예? '향도설렁탕' (식객 325)

요새는 대전에서 설렁탕 잘하는집도 찾기 힘들지만 예전에 한미 FTA덕분에 많이 없어졌습니다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로 설렁탕만한것이 없습니다. 흔히 24시간의 승부로 느낌이 오는듯한 설렁탕 향토설렁탕집은 그나마 북대전 그리고 신탄진 지역에서 먹을만한 설렁탕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향토 설..

먹다가 죽을것 같은 해장국 '방일해장국' (식객 315)

신탄진에서 해장국의 최고라고 알려진 해장국집을 찾아가봤습니다. 우선 양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포스팅 제목을 먹다가 죽을것 같은 해장국이라고 지어 봤습니다 해장국이라는 이름은 원래 해정국이 맞습니다. 술로 꼬인 장을 풀어준다는 해장국은 이제 현대인들이 필수 음식입니다. 국과 탕문..

대전에서 만나는 의정부 부대찌게 (식객 321)

부대찌게를 포스팅하는건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의정부는 부대찌게로 유명한곳입니다. 그곳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전 그리고 신탄진에는 먹을만한 수준인것 같습니다. 김치의 신맛이 소세지와 햄과 어우러져서 적절하게 단맛이 나면서도 개운한 듯한 느낌이 좋습니다. 찬은 딱 먹을..

'부송국수'잔치국수는 서민들의 음식 (식객 240)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는 일요일 오전에 딱 입맛도 떨어질때 해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잔치때만 먹었던 잔치국수는 이제 결혼식이나 각종 행사에서 구석음식으로 변해버린것 같습니다. 밀가루 음식이 대중화되어버린것 같기도 하지만 잔치국수는 아주 시원하게 먹는맛이 일품인 요리죠 신탄진 가는길..

'선희네집' 무난한 동태찌게의 맛 (식객 233)

신탄진 시장부근에 가서 점심이나 저녁을 해결하기 괜찮은 식당들이 여럿있습니다. 멀리서 찾아갈정도의 맛집은 아니지만 무난한 식당들입니다. 이날 찾아간 이곳도 소시민이 하는 식당으로 동태찌게 및 일반 식사를 할 수 있는곳이었습니다. 요즘은 대전 대덕구 쪽에 맛집을 찾아내려고 무던히 돌아..

'홍굴이 해물짬뽕'굴듬뿍 홍합듬뿍 시원하게 한그릇 (식객 225)

다시 대덕구로 음식점을 찾기 위해 발길을 했습니다. 부담스럽게 많이 먹어서인지 지금도 배가 넉넉합니다. 홍굴이 하면 조금은 익숙한 이름같은데 홍합과 굴이 합쳐진 이름은 이곳저곳에서 사용되곤 합니다. 굴의 고급스러움과 대중적인 홍합의 결합으로 많은이에게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흔히 주변..

'이천 소머리 해장국' 한국인들의 영원한 해장국 (식객 220)

해장국은 이제 한국인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음식중 하나입니다. 무수히 많은 종류가 많은 해장국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지금 같은 형태의 고기나 뼈가 들어간 형태는 1883년 인천이 개항하고 이후에 자리잡은듯 합니다. 그러나 북어국이나 재첩국등은 이전부터 있어왔으니..

해물과 칼국수가 맛있는집 '부추해물 손칼국수'(식객 131)

대전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면 신탄진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알고 있습니다. 상당히 먼곳 평소에는 마음먹어야 갈수 있는그곳같은 느낌이 듭니다. 교통도 좋아져서 그런 부담감도 없으면 좋으련만 마음 한구석에는 무언가 구석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강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 일하고 있는 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