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도 피해간 쫄깃한 돼지족발

구제역이 한참 기승을 부릴때 이 음식점을 찾아가봤습니다. 매일 매장에서 직접삶아 부드럽고 쫄깃하다는 그 족발집입니다. 황금족발이라는 이름은 그만큼 비싸다는 돼지족이라서 그런건가요? 황금족발은 가끔씩 족발이 땡길때 이곳을 찾아가서 포장을 해가곤 합니다.

 

 

신탄진역 건너편으로 들어가서 안쪽 도로로 들어가면 이렇게 황금족발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 족발을 하나 포장해왔습니다.

미역국도 같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각종 야채와 소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기에 푸짐해 보이는군요. 글을 쓰면서도 다시금 먹고 싶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 왔더니 지민이는 꿈나라에 가 있었습니다. 낮에 정말 열심이 놀고 잘때는 세상 모르게 자는 지민이

자 이렇게 뼈없는 족발에 부추등을 얹어서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이렇게 마늘을 넣어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지민이도 밥을 먹어야 되겠기에 이렇게 깨웠더니 울상입니다. 굳이 밥을 먹이겠다는 부모의 의도가 야속하기만 한 지민이입니다.

족발은 한국 요리에서 돼지의 발부분의 살을 익혀서 기름을 뺀 음식으로 젤라틴이 많아서 몸에도 좋다고 합니다. 돼지는 앞발이 뒷발보다 더 크므로 앞발은 대자로 팔고 뒷발은 소자로 판매합니다. 이곳도 그래서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 상호 : 황금족발

△ 메뉴 : 뒷발 (21,000), 앞발 (25,000), 두가지맛 (25,000), 덜매운왕족양념 (23,000), 미니족 (20,000)

△ 예약 : 042-932-8222

△ 주소 :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143-1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