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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 8

처서가 지나가서 나들이하기에 좋은 때에 방문해본 서산동부전통시장

더위가 사라질 것 같지 않은 날이 지속이 되다가 이번주 들어서는 시원해진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저도 가끔씩은 들리는 서산동부전통시장이지만 항상 아쉬웠던 것이 주차공간인데요. 내년까지 이용객의 주차 편의성를 높이기 위해 동문동 800번지 일원 제2주차장 부지에 대규모 주차장을 만든다고 합니다.  8월에서 9월이면 맛있는 바다의 먹거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대하와 꽃게, 전어가 동시에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매주마다 다양한 먹거리를 먹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에서는 9월 추석에 대목이긴 한데요. 한국의 추석은 추수에 앞서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며,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이미 추수를 끝낸 것에 대해 감사하는 날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는 아직 전어가 ..

충남의 농경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합덕제에서 국보도 만나보세요.

저는 조금 일찍 합덕제를 방문해서 당진문화유산 야행을 보지 못했지만 합덕제에서 열리고 있는 국보순회전을 통해 농경문화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당진 합덕제는 계절마다 벚꽃, 유채꽃, 지금은 연꽃이 만발하고 가을이 되면 코스모스가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녁까지 있을수가 없어서 당진문화유산 야행은 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저녁시간에 이곳에서 문화유산야행을 만나봐야겠습니다. 이곳에서의 행사는 초등학생 800여명이 제작한 전통등·스테인드글라스를 전시하는 야경(夜景), 세한대 전통연희과와 회춘유랑단 등 공연 야설(夜說), 체험 프로그램과 로컬푸드 판매가 이뤄지는 야시(夜市), 합덕방죽과 합덕성당을 둘러보는 야로(夜路), 합덕제와 기지시줄다리기 관련 체험 프로그램 야사(..

청소년들의 꿈을 펼쳐볼 수 있는 꿈든솔 공주 기적의 도서관

청소년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저출산의 시대에 청소년들의 삶도 많이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성장할 때만 하더라도 저출산과 같은 이야기는 들어본 적은 없었지만 요즘에는 가장 큰 화두가 바로 저출산이 된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청소년들의 공간들이 도시마다 생겨나고 있습니다. 청소년 특화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꿈이 깃든 월송이라는 의미를 담은 꿈든솔 도서관이 공주시에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공주에 자리한 일반 도서관과 다른 느낌의 도서관으로 조성이 되었습니다. 공주기적의 도서관에서도 1일 도서관 현장체험 책꾸러미 탐방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까지 운영이 됩니다. 관내 5세 이상 유아 및 ..

충남에서 만들어가는 서해안 관광지도 섬을 만나는 대천해수욕장

올해도 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보았는데요. 머드축제가 끝나서 아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아쉬움도 잠시 섬의 날을 맞아 색다른 볼거리가 있어서 보령을 방문했습니다. 충청남도는 서해안의 5개 섬을 해양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오섬 아일랜드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섬 아일랜드는 오는 2032년까지 충남 서해안의 5개 섬에 3조 274억 원을 투입해 서해안 최대 규모의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2025년은 충청남도를 여행하는 해이기도 한데요.  원산도·삽시도·고대도·장고도·효자도 등 5개 섬을 레저활동과 생태관광, 해양치유, 문화체험이 가능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고 합니다.  충남 서해안의 섬들이 멀지 않은 미래에 세계인들이 즐겨 찾..

계룡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두계천생태공원 물놀이장

여름이 되면 아이와 더위를 식히면서 쉴 수 있는 곳을 찾는 부모들이 많죠. 올해는 생각보다 더 덥다고 느껴지는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더운 이유가 티베트고기압·북태평양 고기압 동시에 한반도 뒤덮어 강한 햇볕으로 지상에 축적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따뜻한 기압계가 한반도에 두껍게 자리 잡으며 폭염 지속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계룡시역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시설을 가동하고 있는데요. 이곳 물놀이장을 비롯하여 금암바닥분수광장과 엄사음절어린이공원 바닥분수 및 물놀이 시설을 본격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시원하게 솟구쳐 오르는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물줄기는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물놀이장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고단한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

절기 대서에 방문해본 서천의 명소 초록으로 채워진 신성리갈대밭

조사결과 여름여행으로 계획을 세운 사람들 상당수는 동해로 떠날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해로 떠나겠지만 저는 가까운 충청남도의 곳곳을 방문해보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해외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비용도 많이 들고 조금 더 한가해지면 떠나보려고 합니다. 올해 여름에 국내에서 오가는 인원수를 예측해본 결과 1억명에 가깝다고 합니다. 1억명이 휴가시즌에 움직이면 전국의 모든 곳에 정체가 있겠네요. 저는 조금 더 일찍 서천의 신성리 갈대밭을 방문해보았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니 덥다는 느낌이 확 드는 날입니다. 절기가 대서라서 그런것인가요.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센터장 김세용)가  서천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서천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만의 서천군 여행로그 영..

고추와 구기자가 문화로 만들어지는 2023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매운맛과 단맛을 함께 가지고 있으면서 우리의 식탁에 빠지면 안 될 요리의 향신료로 사용되는 고추와 당뇨인의 눈 건강을 도와주는 한약재의 역할도 하는 구기자는 청양을 상징하는 맛이기도 합니다. 올해 역시 고추와 구기자를 컨셉을 가지고 열리는 2023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열렸습니다. 아직 무더위가 물러가지는 않았지만 '신(辛)나게! 매콤달콤 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이번 문화축제는 수해로 지친 분들을 위로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는 모두의 축제로 승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축제는 확장성과 발전성을 고려하고 문화적 요소를 강화해가며 문화관광 산업형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까지 와서 신선하고 질좋은 고추를 구매해서 가는 사람들도 적..

홍성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홍주천년문화체험관 22일 개관

홍성군청의 바로 앞에 자리한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한옥식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체험을 할 수가 있는 곳입니다.  오는 22일 홍주읍성에서 북문 문루 복원 준공식 및 홍주천년문화체험관 개관식을 열게 되는데요. 이날 홍주읍성 문루 복원 사업은 지난 2016년 북문지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8년 만에 완공된 것에 대한 준공식도 진행됩니다. 홍성군청앞에서 100여미터를 걸어서 가면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홍성 전통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체험관과 연계해 놀이·회화·서예·다례·장신구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하고 옛 저잣거리 특성을 반영한 테마 공간인 전통양반생활체험거리를 오는 2027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오픈하지 않아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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