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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두계천생태공원 물놀이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4. 8. 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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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아이와 더위를 식히면서 쉴 수 있는 곳을 찾는 부모들이 많죠. 올해는 생각보다 더 덥다고 느껴지는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더운 이유가 티베트고기압·북태평양 고기압 동시에 한반도 뒤덮어 강한 햇볕으로 지상에 축적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따뜻한 기압계가 한반도에 두껍게 자리 잡으며 폭염 지속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계룡시역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시설을 가동하고 있는데요. 이곳 물놀이장을 비롯하여 금암바닥분수광장과 엄사음절어린이공원 바닥분수 및 물놀이 시설을 본격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시원하게 솟구쳐 오르는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물줄기는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물놀이장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고단한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물놀이장 이용객들은 물놀이에 필요한 수영복, 튜브, 구명조끼 등 물놀이용품과 돗자리 등 개인 소지품 등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곳도 50분 운영하고 10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계곡을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도심보다 확실히 시원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스팔트와 건물들이 감싸고 있는 도시는 자연보다 무덥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행안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에서는 전국 1100여 개 물놀이시설에 대한 위치정보와 함께 검사 일자 및 검사 유효기간, 안전교육 및 보험 가입 여부 등 안전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확인하고 이용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7~8월은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시설로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아이들의 여름철 안전사고 위험도 높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8월 첫주가 지나고 둘째주쯤 지나면 약간 더위가 사그라들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밤에 무더운 시간은 이제 조금만 더 버티면 될 듯 합니다.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물을 분사하거나 저장시키는 등 물을 이용해 놀 수 있도록 아파트·공원 등의 놀이터에 설치된 시설을 의미하는데요. 물놀이장의 이용 수칙을 잘 확인하고 이용하셔야 합니다.  

두계천 물놀이장은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 360㎡ 부지에 수심 유아용 0.6m, 초등학생용 0.9m의 야외 풀장 2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주변에 황톳길 및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물놀이와 함께 두계천 생태공원을 이용하며 자연을 가까이서 보면서 쉴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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