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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와 구기자가 문화로 만들어지는 2023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4. 8. 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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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과 단맛을 함께 가지고 있으면서 우리의 식탁에 빠지면 안 될 요리의 향신료로 사용되는 고추와 당뇨인의 눈 건강을 도와주는 한약재의 역할도 하는 구기자는 청양을 상징하는 맛이기도 합니다. 올해 역시 고추와 구기자를 컨셉을 가지고 열리는 2023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열렸습니다. 

아직 무더위가 물러가지는 않았지만 '신(辛)나게! 매콤달콤 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이번 문화축제는 수해로 지친 분들을 위로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는 모두의 축제로 승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축제는 확장성과 발전성을 고려하고 문화적 요소를 강화해가며 문화관광 산업형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까지 와서 신선하고 질좋은 고추를 구매해서 가는 사람들도 적지가 않습니다. 청양표 매운 고추는 음식을 할 때 집어넣으면 그만큼 맛을 보장합니다. 

올해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단위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평양예술단 공연, 99M 구기자김밥 말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과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키운 고추로 만든 고추가루들입니다.  축제의 현장은 햇살이 뜨거웠지만 1년만에 열린 축제라서 뜨거운 건지 몰라도 축제 첫날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에서는 청양군의 농협등에서 판매하는 고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축제 개막식 후 펼쳐지는 1일 트롯가수 이찬원·박서진 및 이솔·김유라의 행복콘서트 공연과 2일 유명가수인 김완선·김현정·문초희·김향순 출연의 공연이 축제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합니다. 

축제장에서는 구기자 전시관, 고추구기자 터널 및 야관 경관 조명과 포토존, 축산물소비 행사, 고추·구기자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군민 공모 프로그램 진행 등 군민과 관광객들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두었습니다. 

단돈 천원만 있으면 바로 이곳에서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볼 수 있는 행사는 가장 인기가 많을 듯 합니다.  

이날 찾아오는 가수를 보기 위해 일찍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더운 날이지만 축제 첫날 이곳을 찾아온 사람들이 적지가 않습니다.  음식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맛은 매운맛, 단맛, 짠맛입니다. 여기에 쓴맛과 신맛이 더해져서 음식의 맛을 형성합니다.  

지금도 트로트 열풍은 지속이 되고 있는데요. 청양에서 잘 알려진 가수들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9월 1일 금요일에는 '찬또배기' 이찬원이 출격해 맛깔난 트로트로 흥을 돋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축제라고 하면 먹거리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가 없겠죠. 구기자를 사용한 인삼 튀김은 간식으로 더할 나뉘없이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고추 품종이 전시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 상업성이 있는 은 추후 농가 등에 확산이 되어 시중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2023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기간 현장에서 판매될 건고추 가격을 600g당 1만8천원으로 결정했으며 건고추는 매운 정도 구분 없이 '보통 맛' 단품 6kg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춧가루는 500g∼3kg 단위로 보통 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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