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보았는데요. 머드축제가 끝나서 아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아쉬움도 잠시 섬의 날을 맞아 색다른 볼거리가 있어서 보령을 방문했습니다. 충청남도는 서해안의 5개 섬을 해양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오섬 아일랜드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섬 아일랜드는 오는 2032년까지 충남 서해안의 5개 섬에 3조 274억 원을 투입해 서해안 최대 규모의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2025년은 충청남도를 여행하는 해이기도 한데요. 원산도·삽시도·고대도·장고도·효자도 등 5개 섬을 레저활동과 생태관광, 해양치유, 문화체험이 가능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고 합니다.
충남 서해안의 섬들이 멀지 않은 미래에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레저·휴양지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5회를 맞고 있는 8월 8일은 섬의 날로 숫자 ‘8’이 겹치는 날을 섬의 날로 삼은 건 8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8월 8일에 열린 제5회 섬의 날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섬 주민 런치쇼, 백섬백길 걷기대회(삽시도·효자도) △고대도 순례길 투어, 전국 어린이 섬 동요대회 등이 진행됩니다.
충청남도의 섬은 멍때리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어디를 가지게도 좋은 계절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보령머드축제’ 개최지이자 원산도·삽시도를 비롯한 70여개의 아름다운 섬을 보유한 보령시는 오는 2027년 서해안 대표 관광지 원산도와 고대도에서 ‘섬비엔날레’ 개최를 목표로 최근 재단법인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합니다.
충청남도에서도 서핑을 할 수가 있을까요. 어딘가에는 서핑을 할만한 파도가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서해안에서 가장 많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원산도라고 합니다. 오섬 아일랜즈의 개별 사업들이 구체화되고 있으며 기공식을 마치고 설계 중인 사업도 있고, 국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한 사업도 있다고 합니다. 원산도·삽시도·고대도·장고도·효자도 등 5개 섬을 레저활동과 생태관광, 해양치유, 문화체험이 가능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들어지게 될 미래를 저도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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