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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령 도서관을 방문해봐요.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7. 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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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도서관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견학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보령도서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 도서관 견학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벌써 5월이니 참여하실 분들은 보령도서관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서관 이용법 소개, 자료실 견학 등 30분간 진행된다고 합니다. 

보령도서관은 오래된 건물에 자리하고 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견학을 희망하는 기관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도서관은 내 친구' 견학 신청서를 작성 후 기재된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이제 도서관도 무인반납기를 비롯하여 사람이 없어도 도서를 빌리고 반납하는데 편리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령도서관의 1층에 들어오면 연중 다양한 삽화 전시전을 열고 있습니다. 미술관등에서도 다양한 전시전을 볼 수가 있지만 도서에 포함된 삽화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볼 수가 있습니다.  

보령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이제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5월 26일까지 상반기 프로그램 총 9종의 강의에는 유아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그림책이랑 놀자! 1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나는 중국어 교실, 알록달록 색채 동화미술, 전래동화 창의 놀이 교실 3종이 운영되었습니다. 

상반기 프로그램에서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강좌로는 내가 누구인지 말해주는 뇌과학이야기, 지속가능한 부의 비결, 에니어그램으로 우리가족 소통하기, 붓펜 캘리그라피, 팝송과 함께하는 영어여행이 운영됩니다.

보령도서관에 새롭게 들어온 신간들도 살펴보는데요. 제가 읽고 싶은 책들도 보입니다.  

책은 가장 조용하고 변함없는 벗이며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고 가장 현명한 상담자라는 찰스 M. 엘리엇의 말이 눈에 뜨입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신 분이라면 유아독서방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문화생활은 음악, 영화, 공연, 전시등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큰 규모의 시설이 있는 공간도 필요하지만 규모가 작으면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가장 좋은 공간이 어딜까를 생각해 보면 지역마다 자리한 도서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상반기도 거의 지나가고 있는데요. 하반기에도 보령도서관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지역사회에 더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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