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체험단 & 삶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로컬 브랜딩 이야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2. 11. 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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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부는 국민의 요구에 맞춰 ‘일 잘하고 신뢰받는 정부’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국민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행정의 국제경쟁력을 높인다’ 라는 추진방향을 설정하였다고 합니다. 

정부혁신이라는 것은 조금더 나아지는 국가와 지자체, 국민이 함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국민과 소통하고 중앙과 지방 간에 협력하여 범정부적인 정부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으로 정부혁신 3대 전략 8대 중점과제를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3대 전략은 선제적 서비스, 소통과 협력, 유능한 정부로 세워두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주민·기업 주도로 지역이 발전한다는 과제를 살펴보았습니다. 

이곳은 부산의 영도라는 지역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섬으로  예로부터 말 사육장으로 유명하여 목도(牧島)라 부르기도 하였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사육된 명마가 빨리 달려 그림자조차 볼 수 없다 하여 절영도(絶影島)라고 불렸다고 하는데 다양한 골목의 지역색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동래부(東萊府)에 속하였던 곳이기도 했던 영도는 1995년에 부산광역시 영도구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혁신 3대 전략 8대 중점과제 중에 다섯 번째 과제로 주민과 기업 주도로 지역이 발전을 지향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 공동체와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로컬 브랜딩’을 확산하여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선진국에 들어선 대한민국 역시 경제성장률은 낮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기도 합니 대도시 위주로 발전이 돼 오던 기존 흐름에서 이제는 더 세분화되어 지역특색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자생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지역사회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전국에 있는 수많은 도시에서는 지역특색을 활용하여 로컬 브랜딩을 안착시킨 곳들이 있습니다. 

동양의 나폴리라는 통영의 동피랑 마을도 대표적인 지역 경쟁력을 확보한 곳이기도 합니다. 자연환경이 좋은 제주도나 거제도는 도시와 어우러지는 풍광보다는 자연 그 자체의 매력이 있지만 통영만큼은 바다의 자연적인 환경 속에 스며든 도시의 모습을 동피랑 마을에 그려두었습니다. 

동피랑은 통영시의 4개 동 (동호동, 정량동, 태평동, 중앙동) 일대가 어우러진 곳으로 동피랑이라는 이름은 동쪽의 벼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예전에는 이순신 장군의 통제영 동포루가 바다를 보면서 지키고 있던 곳이었습니다. 

4차 혁명시대에 정부혁신을 통해 지역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통해 향후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한 단계를 넘어기 위해 차근차근 계단을 밟고 올라가듯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렇게 로컬브랜딩을 통해 지역의 미래와 먹거리를 잘 만들기를 기대해봅니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및 정부혁신 SNS채널(유튜브/페이스북)에서 정부혁신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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