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생존할 수 있게 만드는 존재에는 식물도 있습니다. 인류보다 고등한 지적 생물이 살고 있다는 생각되는 세상이 은하수 은하에만도 100만 개에 이를 수 있다고 하지만 많은 수의 세상들 중에서 지구는 표면이 온통 물로 덮여 있는 아주 진귀한 존재라고 합니다.
화성에서 꽃과 식물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는 곳인 우리꽃식물원이라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열대식물원부터 시작해서 우리꽃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잘 구성해두었습니다.
식물을 보면서 느낄 수 있는 유기적인 사고방식은 심리 건강에도 적용돨 수 있으며 보는 것, 경험하는 것을 확장시키는 것은 세상에 대한 시각을 바꾸게 만든다고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국이 위축되는 느낌이 듭니다. 중국에 비해 한국은 그나마 차분하게 넘어가는 것 같지만 위축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식단을 개선하고 운동 습관을 고쳐서 건강을 챙겨보는 것이 매우 일반적인 것 같지만 불과 50여 년 전만 하더라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봐도 이해하기 쉽도록 잘 만들어둔 공간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어디를 헤매고 다닐지 한계는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가진 생각은 가지고 놀아야 될 세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이 당신의 한계라고 생각했던 것을 넘어 혼신의 힘을 다할 대 세상의 것을 온전히 다 받아들이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꽃은 염료로도 사용이 되고 식용꽃으로도 활용되지만 약용식물로 쓰이기도 합니다.
우리꽃에도 다른 삶이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해볼 수 있게 해줍니다.
반영이 뚜렷해지는 시간이 있습니다. 물 위에 존재하기에 물에 자신의 모습을 복사하여 또 하나를 만들어냅니다. 플러스의 인연과 마이너스의 신중함을 하나로 통합하고 융합하게 된다면 자신만의 반영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먹고 기도하다가 잠자는 것도 좋고 미래를 여는 우리꽃에 대해 공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겨울에 해외로 나간 소중한 우리꽃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옷을 대충 입어서 그런지 아니면 올해 들어 처음 느끼는 추위 때문인지 몰라도 춥긴 합니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보니 위에서 내려오는 물도 얼어 있고 그 아래에서 물이 흘러내려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을 기반으로 식물은 생존하고 우리에게 산소를 공급해준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식물에 기생하여 사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이날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우리 꽃 식물원이었습니다. 석산을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금수강산을 표현한 한옥 형태의 사계절관에는 식물 이용원, 생태연못, 약용원 등 1,100여 종의 우리 꽃식물들이 사계절 감상해볼 수 있는 곳이었으며 꽃에 대해 한 번더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행을 떠나요(1000) > 한국여행(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군공항이전으로 아픔을 받을 수 없는 화성 매향리 (0) | 2020.05.13 |
---|---|
수원군공항이전없이 마음 편하게 운동하고 감상하는 행복 (0) | 2020.04.18 |
아련한 분위기속의 천년 고찰 안성 청원사 (0) | 2019.05.31 |
국내 최초 민관협력이 있는 천안 동남구청사 (0) | 2019.05.25 |
가야문화가 도시속에 스며든 도시재생도시의 김해 (0) | 2019.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