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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보는 금병공원 vs 익사이팅 가야테마파크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6. 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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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서 야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용하게 둘러볼 수 있는 여행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다이나믹한 여행지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역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이나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공간이 있습니다. 김해시에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익사이팅 사이클'은 지상 22m 높이에서 자전거로 외줄을 타고 왕복 500m를 질주하는 신개념 액티비티 시설이 자리하면서 김해 가야 테마파크는 또 한 번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날이 되면 김해시는 쿨시티 프로젝트가 가동이 됩니다. 쿨시티 프로젝트는 2016년 4월 허성곤 시장 재임 이후 지구 온난화에 대비해 시작한 5개년 계획으로 2021년까지 도심 온도를 2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세부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금병공원에는 유아숲 체험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더운 여름의 기운을 피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을 올해 5곳(지내공원, 금병공원, 진례체육공원, 유신공원, 진영레일파크)에 추가 설치해 총 11곳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석구석에 숲을 체험하고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시설을 조성해두었습니다. 





금병공원에는 유아숲체험장에는 나무사이 건너기, 밪줄잡고 오르내리기, 통나무오르내리기, 숲속교실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곳곳에 잘 조성이 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조용하게 사색하며 걸어볼 수 있는 금병공원 같은 곳을 좋아합니다. 



Education + Entertainment 체감형 테마파크. 우리 민족의 찬란한 유산인 가야의 역사를 놀이, 체험, 전시를 할 수 있다는 김해 가야 테마파크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김해 가야 테마파크는 아이들과 함께 찾으면 괜찮은 곳입니다. 우선 몸으로 즐길 것들이 많아서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놀만한 시설물이 많지만 대부분 자신의 힘으로 움직여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단체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6가야의 황금알은 6가야를 이끌게 된 왕들이 알에서 태어났다는 김해시만의 스토리텔링입니다. 




이 시설이 바로 더블 익스트림을 지향하는 모험 레포츠 시설입니다. 더블 익스트림이 자리하면서 주요 타깃 고객층이 유아 동반 가족 고객에서 10~30대 청년층으로 확대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익사이팅 타워'는 72가지의 장애물 코스를 수행하며 정상을 향해 도전하는 레포츠 시설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인체모형과 소원 거북·쌍어 조형물·가야의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에 자리한 태극전은 파크 내 가야왕궁의 중심이 되는 정전(正殿)으로 수로왕이 국정을 돌보거나 국가의식을 행했던 궁전을 재현한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전기 가야연맹의 중심인 금관가야가 신라에 합병된 것은 수로왕이 건국한 이래 491년 만의 일이었다고 합니다.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은 훗날 신라의 삼국 통일에 공헌하는 김유신의 증조할아버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중앙부 AR 전시공간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파사석탑·기마인물형 토기 등 다양한 가야 유물들을 찾는 것뿐만이 아니라 허왕후 신행길에서는 AR 애니메이션과 스크린 터치 등을 해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용한 곳도 좋지만 가끔은 에너지가 넘치는 공간도 좋습니다. 매력 있는 사람이 생명력이 넘치기 때문에 사람을 많이 끌어들인다고 합니다. 여행은 삶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매력이 있어서 좋습니다. 








조용한 여행지인 금병공원을 돌아보는 것도 좋았고 무척 더운 날 잘 만들어진 김해 가야 테마파크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해시의 쿨시티프로젝트는 더운날 온도를 조금 내려볼 수 있는 프로젝트로 곳곳에 자리한 여행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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