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처음 문경을 갔을 때 문경새재를 찾아 본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3.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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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새들이 우는 소리가 들이고 병풍처럼 둘렀나 산들이 마주보고 있는곳이며 대자연은 어머니의 품처럼 자신을 찾아온 여행자를 그렇게 오래도록 안아주었습니다. 




문경새재로 들어가는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이곳은 문경 특산물 판매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앞에는 다리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저 다리는 저 건너편과 이곳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외국의 신화속의 인물 마르타는 아이들과 대자연을 사랑하고 여가 시간에 숲을 산책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온갖 동식물들과 대화를 나눈다고 합니다. 



문경새재에는 문경의 생태를 알 수 있는 자연생태박물관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저도 자연을 좋아하는데요. 숲에는 이렇게 모나고 약한 심성도 유순해지고 매력적인 영혼으로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사방으로 산책로가 나 있는 갈림길의 이정표를 보며 잠시 고민하다가 안개가 낀 문경의 아름다움을  탐닉해보기 위해 위쪽으로 향해봅니다. 





문경새재공원에는 국민여가캠핑장인 스머프마을과 이글루마을도 있는데요. 이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숙박공간도 문경새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습니다. 


새재공원이지만 거주하는 사람수로 보면 작은 마을이어서 여행자들을 위한 호텔과 관광안내소와 이렇게 생태길이 전부인 곳입니다. 


문경새재자연생태공원은 문경새재의 생물자원을 연구보존하여 전시한 자연생태전시관과 야외생태학습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생태공원, 문경새재 옛길 주변으로 25개소에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해설판을 설치한 자연생태관찰지구 외, 야생화단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자연생태공원은 서식환경적으로 생태습지, 생태연못, 건생초지원, 습생초지원, 야생화원으로 나누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은 974년 지방기념물 제18호, 1981년 6월 4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1999년부터 학술연구용역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하여 2007년 10월 18일 개장한 곳입니다. 운무가 멋스럽게 새재의 산기슭을 채우고 있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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