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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서 새롭게 오픈하는 열린도서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2.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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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이 되면 논산에 새로운 문화의 장인 논산열린도서관이 개관을 하게 됩니다. 열려 있다는 말은 그 의미만으로 정감이 갑니다. 원래 이름은 논산 시립도서관이었는데요. 추후에 공식적으로 열린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저는 미리 논산 열린도서관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논산 열린도서관에 자리한 글을 낚는 소년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글을 낚는다는 것은 도서관과 이미지가 잘 매칭이 됩니다. 


준공은 작년 12월에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실내인테리어를 정비하고 있었습니다. 도서관하면 오래된 도서관의 역사와 사람이 생각나는데요. 히파티아라는 여성은 고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관장이었던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뒤 철학, 예술, 문학, 자연 과학 등의 교육을 받은 후 고대의 철학자이며 최초의 수학자로 자리 잡게 된 사람입니다. 알렉산드리아 시대의 프톨레마이오스 2세 때 완성된 도서관은 체계적으로 배열된 많은 문헌을 소장하고 있는데 소장된 도서는 수십만 권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논산 열린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실, 평생교육 강의실, 동아리실, 북카페 등 도서관 업무 및 정보, 문화, 교육, 소통이 이뤄지는 개방형 복합문화 공간과 평생교육이 가능한 평생학습 융·복합 공간으로 건립되었습니다. 


책이나 기타 가구들이 모두 안들어와서 그렇지 대부분 모두 인테리어가 완료가 된 상태였습니다. 


논산은 이곳을 활용하여 다양한 배움터로서의 활용뿐만이 아니라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한 초ㅚㅏ적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책이 가득하게 될 3월을 기다려봅니다. 3월에 이곳을 다시 찾아와야 겠어요. 


논산 열린도서관은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 지난해 9월부터 지산동 일원에 자리했으며 지상 3층 연면적 3,293㎡규모입니다. 



여정은 여행 중에 거쳐가는 길이나 여행의 과정을 말하는데 인생 여정이라고 하면 아직 마침표를 끝내지 않은 사람들의 삶을 말하는데요. 요즘에 각 지자체들을 보면 그 여정에서 도서관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모여서 인생이 되듯이 하루의 시간은 이렇게 지나갑니다. 공식적으로 개관이 되면 논산 열린도서관에서 무료로 영화도 보고 새롭게 도착한 신간도 읽어보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문화를 즐겨보렵니다.







이곳이 바로 휴게공간이며 까페로 활용될 공간입니다. 아직 테이블은 모두 들어오지 않았지만 저 벽면에는 책이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을 해봅니다. 







도서관에 찾아와서 우연하게 찾은 책에서 새로움을 배우고 인생의 의미를 깨달았던 과거가 생각이 납니다. 도시에서 독서환경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서관이 주는 역할을 특히 강조하기도 하는데요. 도서관에 가서 한 권이라도 더 읽어보고 책이라는 보물과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이어나가기 위해 열린도서관이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논산 열린도서관 : 충남 논산시 관촉로 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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