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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서 말복에 삼계탕을 먹어보는 남해복어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11. 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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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복어

경북 고령군 고령읍 쾌빈리 520-1

054-955-3456


날이 덥기로 유명한 복날에 고령군에서 삼계탕을 먹기 위해 음식점을 찾아보았는데요. 원래는 복어로 유명한 집이었는데 복날에는 복어요리는 판매하지 않고 삼계탕만 판다고 합니다. 



복날이 아닌날 이곳에 와서 복어음식을 먹어봐야 겠습니다. 복어와 삼계탕을 같이 하는 집들은 많지가 않은데요. 20년 전통의 복어요리 전문점입니다. 


삼계탕은 한 그릇에 14,000원이고 생복지리는 15,000원이고 은복탕과 은복지리는 10,000원입니다. 복수육이나 복어불고기도 있습니다. 복어찜과 아구찜도 맛있겠네요. 


반찬은 네 가지 정도가 나오고 고추가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삼계탕과 마늘과 함께 먹으니까 궁합이 좋습니다. 


복날에는 인삼주 한 병이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제가 차를 가져왔기 때문에 마실 수 없는 것이 아쉽네요. 


오징어가 들어간 요리가 반찬도 생각외로 손이 많이 가네요. 


건강에도 좋다는 부추를 삼계탕에 같이 넣고 먹어도 좋습니다. 





다음달 7일이 입추이고 입추가 지나고 나서 16일에는 말복이 옵니다. 말복에는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 삼계탕 한 그릇을 깨끗이 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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