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경상도)

문경에서 건강하게 한 끼 해결하는 문경장어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1.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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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장어

경상북도 문경시 담교로 240

054-555-3314


장어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죠. 먹으면 무언가 건강해질 것 같고 저한테 상을 주는 듯한 느낌의 음식이 바로 장어로 만든 것들입니다. 문경시청에서 멀지 않은 곳에 문경장어라는 집이 있어서 장어탕을 먹으려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문경장어에서 먹어볼 수 있는 식사로 문경장어탕이 있는데요. 한그릇에 12,000원입니다. 



푹고아서 맛있어 보이는 장어탕입니다. 민물장어는 보통 주로 양념구이로 이용되며, 스태미너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가지 한약재와 함께 섞어 즙을 내어 보양식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찬은 매일 똑같지는 않고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날은 생식 위주로 찬이 나오더라구요. 


흔히 장어라고 불리며 바다에 서식하는 장어류와 구분하기 위해 민물장어라고 합니다. 


저도 장어로 만든 음식을 즐겨 먹는 편입니다. 풍천장어란 의미는 바람을 따라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장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3-6월에 걸쳐 실뱀장어 포획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날 장어탕과 어울리는 반찬은 바로 이 고추조림입니다. 간장에 잘 조려진 매운 고추가 입맛이 잘 맞더라구요. 


 장어에는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고, EDA와 DHA는 혈소판의 응고를 방해함으로써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하는데요.  전통적으로 끊여온 장어탕은 된장국에 시래기를 듬뿍 넣고, 갯장어를 대가리째 푹 고아서 한여름 보신 식품으로 애용합니다. 







한여름에 주로 먹어왔던 보신용인 장어탕은 이제 사시사철 즐기고 있습니다. 서민들이 장어를 많이 먹은 이유는 아무리 먹어도 체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부자들은 손으로 장어를 잡으면 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흉측하다 하여 먹지 않았으니 서민들의 음식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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