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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진득한 맛으로 승부하는 촌짬뽕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10. 3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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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짬봉

경북 문경시 매봉2길 7-19

054-552-2121



문경시에도 숨겨진 맛집이 적지 않지만 어느날은 짬봉을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문경의 한 짬뽕집을 검색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촌짬뽕이라고 하는집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문경 촌짬뽕은 문경시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짬뽕이 대세일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열풍이 조금 식은 것 같아요. 


이곳은 저녁장사를 짧게 하는 곳입니다.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은 휴무인 곳입니다. 저도 평일에 가서 짬뽕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촌짬뽕은 최고의 맛을 위해 주문 즉시 조리하여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다시 가면 짜장을 먹어봐야 겠습니다. 


이쁜 자세로 안다미로 담았다고 하는 문구가 믿음이 가는 음식점입니다. 


공주에 가면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이 있는데요. 그곳에 가면 볼 수 있는 문구가 있네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모든 사람이 그럴까요.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상당히 깔끔합니다. 양파를 비롯하여 단무지도 따로 덜어서 먹을 수 있다. 


밥은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저도 짬뽕을 먹은다음에 밥을 말아서 먹은 것이 일상이라 달라고 했습니다. 


문경시청이 있는 점촌하면 바로 촌짬뽕입니다. 믿음직한 자세로 음식에 맛을 책임진다는 문구에 걸맞는 그런 음식입니다. 


문경 촌짬뽕은 쫄깃하면서도 육수가 베인 면발이 좋네요. 재료도 튼실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네요.





면발을 다 먹고 나서 밥을 말아서 먹어봅니다. 밥은 그냥 평범하지만 국물이 진국이라서 좋네요. 그래서 맛을 찾아서 돌아다니는가 봅니다. 문경에도 맛있는 짬뽕집이 여러곳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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