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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투게더를 해볼 수 있는 사천도서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10. 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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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언제든지 가도 좋을만큼 도서관 탐방을 참 좋아하는데요. 지역마다 도서관마다 조금씩 다른 프로그램이 구성되고 있어서 도서관을 가면 새로운 것을 하나씩은 꼭 발견합니다. 저는 주로 신간 중에 한 권을 읽어보고 옵니다. 사천도서관의 책은 뉴욕타임스 수학, 버려진 것들은 어디로 가는가, 우주의 측량, 현대 과학사에서 일어난 가장 위대한 지적 전환인 컨버전스를 접해봤습니다. 



사천도서관은 사천읍시장이 있는 건너편에 있는데요. 경남 사천시 사천읍 평화2길 21에 있습니다. 다른 도서관과 같이 매주 월요일에 휴무를 합니다. 


사천 도서관에 소장된 1억 12만 6천원 상당의 장서는 사천군의회 초대의장을 지낸 분이 후진 양성을 위하여 사회 복지기금등으로 기능 한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에 잡지도 많이 안 읽는다고 하죠. 그래서 전국민 잡지읽기 공모전 같은 것도 열고 있네요. 


사천을 상징하는 것이 전투기를 비롯한 항공산업이죠. 다른 도서관과 달리 항공기가 도서관 입구에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책등에서 등장한 삽화등이 1층에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요즘 도서관에서는 이런 형태의 사업을 많이 열고 있습니다. 


향토성이 짙은 작품들인데요. 대청에서 말리는 호박이 눈에 뜨입니다. 


이곳은 바로 어린이 도서관입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구석구석에 아이들이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아동용 의자도 비치가 되어 있습니다. 


평일에도 열공중인 사천시민들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열람실입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실의 옆에는 그날 그날 발행되는 신문들도 비치가 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자료실은 상당히 공간 구성이 효과적으로 되어 있는데요. 직접 PC를 사용해봤는데 속도도 빠르고 편하게 사용할 수 가 있습니다. 복사기는 2층 디지털 자료실에서 사용할 수 있고 프린터도 바로 이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관심이 있는 것은 바로 이 신간입니다. 컨버젼스라는 책이 저를 이끌고 있습니다. 


톰프슨은 식물의 나선 구조가 피보나치수열을 따른 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체내 혈관이 가지치기를 하듯이 뻣어나간 형태가 혈액을 전신으로 밀어 보내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을 최소화하기 위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올해 2018년 제14회 경남독서한마당에서는 도민과 함께 하는 독서공모전이 열립니다. 공모기간은 이달 3일부터 9월 20일가지 북에세이, 북디자인, 북트레일러 3개 부문에 도전을 해볼 수 있습니다. 시상도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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