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충청도)

가격착한 음성군의 중국맛집 영빈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7. 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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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 영빈관

△ 메뉴 : 자장면 (5,000), 간짜장 (6,000), 짬뽕 (6,000), 우동 (6,000), 울면 (6,000), 울짜장 (6,000), 볶음밥 (6,500), 잡채밥 (7,500), 탕수육밥 (8,000), 잡탕밥 (12,000), 잡채 (15,000), 탕수육 (14,000), 계란탕 (20,000), 제육볶음 (20,000)

△ 예약 : 043-872-3414

△ 주소 : 충북 음성군 읍내리 308-5 대원상가 112

△ 주차 : 건물앞 주차장


다시 찾고 싶은 음성의 맛집중 하나인 영빈관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맛이 있는 중국집입니다. 음성읍내의 중심에 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한 때 전국의 맛있다는 짬뽕을 한다는 중국집을 돌아다녀본 기억이 나서 그런지 짬뽕을 먹으러 영빈관으로 가는길은 즐거더군요. 




영빈관이 있는 건물은 예식장부터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곳으로 3층에는 예전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았던 대원파크라는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음성군은 모범음식접을 따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음성군의 착한 음식점이기도 한 맛집은 대부분 이 모범음식점이라는 마크가 붙여져 있습니다. 


배고픈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생각하는 것이 바로 중국음식이기도 하죠. 중국 음식의 양대 음식이라고 하면 자장면과 짬뽕입니다. 그런데 짬뽕은 언제든지 먹어도 질리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짬뽕도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요. 이곳의 음식가격은 비교적 착한 편으로 음성군에 거주하는 분들부터 음성군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찬은 간단합니다. 깍두기와 양파, 단무지가 있는데요. 이곳의 짬뽕은 자극이지도 않으면서도 시원한 야채육수라서 부담이 없습니다. 


음성 영빈관의 짬뽕 비주얼입니다. 문어와 홍합 그리고 야채 베이스의 자극적이지 않은 짬뽕으로 그렇게 얼큰하지도 않으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영빈관의 짬뽕 면발은 상당히 쫄깃한 편인데요. 쫄깃한 맛의 면에 국물이 면발에 스며들어 있어서 맛이 괜찮습니다.국물의 진하기와 해물의 질이 괜찮아 좋아보입니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군침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해물이 적지 않게 들어가 있고 야채도 듬뿍넣어서 맛을 낸 짬뽕 국물까지 아주 진득해 보입니다. 





영빈관이 있는 이 건물은 벽화들이 그려져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부터 옛날 사람들의 삶이 묻어 있는 그림까지 정감이 가는  곳입니다. 그다지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적당한 매콤함 그리고 푸짐한 해물까지 어우러져서 한그릇이 어떻게 비워졌나를 모를정도인 영빈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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