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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원주국민체육센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1. 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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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마다 하나씩은 있다는 원주국민체육센터는 강원 원주시 남원로 551에 있는데 주차장도 잘 만들어져 있고 안에는 수영장을 비롯하여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에어로빅실, 생활관등까지 있어서 원주시민들의 건강을 톡톡히 챙겨주고 있다. 




원주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될 이곳 원주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06년  명륜동 일대 2만500㎡의 터에 모두 388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원주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였다. 




왠만한 사설 헬스장보다 규모도 크지만 그 시설도 나쁘지 않다. 1년단위로 계약하기를 권하는 사설 헬스시설보다 대규모 실내스포츠 센터를 저렴한 가격에 시민들에게 개방해주어서 좋은 곳이다. 




특히 수영같은 경우는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빨리 해야 한다고 한다. 평일인 날에도 이곳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로 데스크 앞은 북적거리고 있었다. 


50미터 레인은 아니지만 8레인을 갖춘 수영장은 생각외로 많지 않다. 이렇게 레인이 많으면 자유수영하기에도 좋다. 




지인이 최근에 배드민턴을 하자고 권유하기도 했는데 지금도 할까를 고민중이다. 운동을 오래 안했더니 몸이 굳은 느낌이 든다. 



농구장은 농구를 안하는 시간대에는 에어로빅을 하는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상시로 에어로빅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건강운동을 하기가 좋다. 




앞서 본 원주국민체육센터가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라면 그 건너편에 있는 원주엘리트체육관은 체육인을 위한 공간이다. 역도부터 복싱등을 하는 체육인들이 이곳에서 운동을 한다. 



안에서는 땀을 흘리면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나 강원도와 원주시에서 열리는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역시 역도를 하는 사람들의 덩치는 남다르다. 




복싱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런 공간은 처음 들어와본다. 샌드백도 정말 오래간만에 보고 사람 모양의 타격대도 처음 만나보는 것 같다. 



혼자서 사각의 링에 올라가 보았다. 이 사각의 링에서 치열하게 싸우며 자신의 기량을 보이기 위해 땀을 흘리는 곳이다. 체육은 말그대로 용어에 있듯이 교육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데 체육의 목적 또한 인격의 완성이며 동시에 그 전제가 된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체육은 인간의 신체적 활동, 그 중에서도 대근활동(大筋活動)을 통한 신체의 교육인 동시에, 이 신체적 활동을 수단으로 하여 이상적인 인간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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