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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제건축포럼에서 ‘지속가능한 한국의 고건축’ 토론한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9.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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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안게반테 뮤지엄(Museum Angewandte Kunst) 컨퍼런스룸에서는 월간한옥과 한옥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개최하는 1 국제고건축포럼(IFTA)’에서 지속가능한 한국의 고건축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처음 열리는 1 국제고건축포럼에서는 한국 전통건축에 대한 논문으로 유일하게 유럽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동구 박사(현대건설) 영국에서 활동 중이며 베니스 비엔날레 파빌리온국제 설계경기에서 1등을 차지한 한국의 젊은 건축가 김수석, 영국대영박물관 한국관, 프랑스 보쉬로센 고암서방(이응노 화백 기념관) 해외 한옥을 다수 시공한 이광복 전통목수, 환구단과 신계사 복원 작업을 총괄하였던 조선건축의 윤대길 건축사,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교수를 지내고 한옥에서 살면서 한옥 보존을 위한 활동을 해온 로버트 파우저(Robert Fouser) 교수의 한옥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인의 지속가능 건축가인 라파엘 알론소 칸다우(Rafael Alonso Candau) 발제자로 참여하는데 그는 유럽의 지속가능 건축의 개념과 사례를 발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유럽 건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전통건축의 지속가능성의 방향성을 모색할 있는 기회를 살펴볼 것이다. 




유럽은 전통목수와 현대목수의 경계가 거의 없고 세부적인 분야로서 전통기술을 차용하지만 한국은 전통목수와 현대목수가 분리되어 발전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전통건축과 전통장인에 대한 시선이 많이 바뀌면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우수 건축자산으로 지정하는가 반면, 현대 한옥이 양성화되고 진화할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서울에 있는 전통건축물 1 1776 500여채가 2016년에 개보수되거나 신축되었다. 특히 한옥이 공공재적 가치를 넘어 실제 생활의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것이 매우 변화라고 볼 수 있다. 



1 국제고건축포럼 로버트파우저 디렉터는 이러한 흐름에 따라 한국의 전통건축물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있도록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변화에 발맞춰 한국과 유럽의 고건축 전문가가 함께 토의하고 정보를 교류할 있도록 1 국제고건축포럼 개최한다 밝히며 이번 기회로 유럽에서도 한국의 전통건축이 지속가능한 건축물로서 인정받고 연구되어질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하였다


또한 포럼과 더불어 한국건축과 한국의 주거문화에 대해 이해할 있는 케이하우징페어(K-Housing Fair)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에는 한국 전통건추그이 공포와 한국 전통건축의 조형적 특징을 상징하는 창호, 우리나라 특징적 소재인 옻칠과 나전, 전통 주거문화를 엿볼 있는 전통가구, 나전 공예품, 도자기 등이 전시된다.


 

제1회 국제고건축포럼 


행사 정보 : www.khousing.net

문의 : 월간한옥 02-741-3576/3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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