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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도마동에 자리한 도마실국민체육공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2.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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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실국민체육공원은 2016년 3월 24일에 준공식을 하고 정식으로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도마동 부근에는 겨울이나 봄과 가을 날씨가 좋지 않던가 추울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이 없었던 것이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지어진지 채 1년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건물은 정말 깔끔합니다. 주차장 공간도 넓은 편은 아니지만 이용하기에 불편함은 없어 보입니다. 


이곳에는 수영, 아쿠아로빅, 배드민턴, 탁구등을 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 뿐만이 아니라 야외에는 행복게이트볼장까지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입니다. 


실내 체육관 옆에는 이렇게 야외 놀이공원도 있습니다. 도마동은 예전에 서구의 중심이었는데 신도심이 발달함에 따라 쇠퇴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시설들이 만들어지는 것은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정자 같은 쉼터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한 여름에는 이곳에서 주민들이 담화를 나누면서 사는 이야기를 서로 교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조형물도 꽤 신경써서 만든 느낌입니다. 시원시원스러운 배색을 잘 사용하였네요. 


운동이 될만큼 산책로가 길게 형성되어 있지는 않지만 쉬엄쉬엄 걸어볼만한 공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운동기구들이 있는데요. 이런 운동기구들은 전국 어디를 가도 만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괜찮은 공원이 있는데 이 곳 근처로 이사를 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공원은 저 오색 상징물부터 시작이 됩니다. 전체적으로 만들어진지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정말 깔끔합니다. 


1층에는 수영장이 있는데요. 저도 최근에 수영을 시작하였는데 다음달에는 이곳에서 수영을 해보려고 심각하게 고민중에 있습니다. 수영강습은 월,화,목,금 반이 있고 월,수,금 반이 있는데 아침시간부터 저녁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배드민턴을 쳐본 사람은 알겠지만 밖에서 치는 거랑 이렇게 실내에서 치는 거랑 차이가 많이 납니다. 실내에서 치는 것이 훨씬 운동도 잘되고 재미도 있죠. 이곳에서는 배드민턴 프로그램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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