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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서구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2. 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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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대전에서 편하게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특히 실내 스케이트장이 있는 남선공원과 실외 스케이트장인 엑스포가 있어서 더 괜찮은 곳입니다. 

요즘 많이 추워져서 움추려들기 마련인데요. 이런때 스케이트장을 가면 후끈해져서 겨울철을 더 쉽게 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남선공원으로 먼저 떠나 봅니다.

남성공원은 아주 오래전부터 실내 스케이장으로 대전에서 자리잡아 왔으며 거의 대전에서는 유일한 파도풀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남선공원 종합체육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에서 표를 끊고 이용하시면 되는데 주차는 따로 시간에 맞춰 계산을 해야 합니다. 


스케이트를 타는 도중에 시장기가 돌기 마련인데요. 특히 어릴 때는 이런 곳에서 먹는 것이 더 좋더라구요. 남선 푸드나라가 이곳에 자리하고 있기에 이용하기가 편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한참 정비중이라서 스케이트장이 깨끗해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스케이트장을 가면 이렇게 한 번 정리하고 처음 탈때가 가장 잘타지기도 합니다. 


언제 탈 수 있을까하며 오매불말 들어오라는 신호만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저도 이럴때가 있어서 기분이 어떤지 잘 알고 있습니다. 


드디어 입장이 가능하다는 신호가 떨어지고 그 신호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사람들이 안으로 쏟아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타는 스케이트는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석기시대부터 동물의 뼈를 이용해서 겨울에 탔을 정도이니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던 도구기도 했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이 있는 엑스포로 발길을 해봅니다.

이곳이 남선공원 스케이트장보다 좋은 것은 바로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야외 스케이트장의 경우 한 겨울철에만 이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같이 가지고 있죠. 


모든 사람이 이곳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은 아니구요.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있고 4명이서 같이 탈 수 있는 가족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목적 공간으로 스케이트장이 추가 된 것입니다. 


실내보다는 답답하지 않아서 좋기는 하네요. 

스케이트를 즐기실 분들은 장갑이나 추위에 견딜 수 있도록 따뜻한 옷을 챙기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대전 겨울 패스같은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대전을 통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대전을 사랑하고 서구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남선과 엑스포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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