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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 계절성 정서장애는 일종의 정신질환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5. 3.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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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가을을 타고 여자는 봄을 탄다고 했던가?

우리는 그냥 계절의 변화를 정신적인 변덕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여성에게 더욱더 흔하게 발생하는 정신적인 감정의 변화를 보통 계절성 정서장애 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 부른다. 이런 소재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부분적으로 거론된적이 있다. 엑스파일 시즌6에서 7번째 에피소드인 THE RAIN KING에서 SAD를 역으로 이용하는 스토리가 등장했다.

 

포탈등에서 SAD를 검색하면 슬프다는 단어인 'sad'가 검색이 된다. 특정 종류의 음식이 계속 땡기거나 체질이 바뀌면서 기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유없이 우울해지기도 한다. SAD가 공식적으로 규명된 것은 1980년도에 이르러서이다. SAD같은 장애를 가지게 되면 집중력 저하, 사람과의 대화가 싫어진다던지, 도피, 체중이 증가하기도 한다. 많이 알려진 사실로는 계절에 따른 일조량과 관련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햇빛을 제대로 못받으면 사람들은 우울증에 빠진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즉 햇빛량이 부족하면 신체의 영향을 미쳐 여러가지 정신적일 질환이 나타나고 결국 몸에도 영향을 미친 다는 것이다. 일조량이 부족한 가을과 겨울철에 가상 햇빛으로 치료할 수도 있다.

 

SAD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한 사람은 로젠탈이다. 20대 여성부터 30대 초중반을 포함하여 여성에게 특정한 정신질환처럼 알려져왔지만 상당수의 현대인들이 이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보통은 우울증으로 드러나는데 무려 15%에 가까운 사람들이 겨울 우울증을 겪어본적이 있다. 지속적으로 잠만 잔다던가 무기력을 느끼고 다른사람과의 관계 개선에 노력하지 않기도 한다.

 

햇빛과 달의 인력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인간 역시 동물이기 때문이다. 이성이 몸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우리는 자연적인 환경변화에 거부하기 힘든 존재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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