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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 악마의 무기 백린탄을 만나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12.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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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목적이 무엇일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무언가 그럴듯한 이유를 대겠지만 솔직히는 금융과 국가 권력의 결합이 최대이득을 낼 수 있을때 전쟁은 일어난다.

 

영화 퓨리에서 등장한 백린탄은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는 살상무기중 하나이다. 연노랑색의 고체상태이며 상상을 초월하는 화학작용으로 공기에 노출될때 발화하여 피부에 붙게되면 고통과 함께 심각한 화상을 만들어낸다. 백린탄에 노출되면 화학작용이 멈출때까지 타게 된다. 만약 물을 보고 뛰어들었다고 하더라도 계속 타는 백린탄의 가증스러움에 절망할 수도 있다.

 

백린탄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백린탄이 묻은 부분을 자르거나 절개하는 방법뿐이다. 조금만 머뭇거려도 백린탄이 가진 가공스러운 힘은 온몸을 지배하게 된다.

 

 

인이라는 성분이 4개가 모여 반응성이 극대화되는 백린탄은 각종 동식물을 태우는데 최고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백린은 발화점이 60도에 불과하며 한번 연소하면 끄기가 매우 힘들다. 특히나 맹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각종 신체적인 질환을 유도하게 된다. 

 

 이스라엘이나 선진국이라고 부르는 국가들이 백린탄을 사용해서 적지 않은 비난을 받아왔다.

 

퓨리에서 전쟁의 극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백린탄을 사용하는 것을 강조했지만 인간적이지 않은 무기중에 대표적인 것이 백린탄이다. 불은 프로메테우스가 가져다 주었을지 모르지만 그 불을 사용하는 인간의 잔인함은 전쟁을 통해 가감없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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