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의 계절은 가을과 겨울이 걸쳐있는 그 시기가 가장 맛이 있다.
은빛생선이라는 갈치는 신라에서는 칼을 갈이라고 불렀던 기록이 있기 때문에 칼치라고도 부른다. 칼처럼 생겼을정도로 유려한 몸통을 자랑하는 생선이 갈치이다. 갈치의 은색성분은 구아닌아라는 성분으로 인조진주나 립스틱 광택제, 매니큐어의 원료로도 사용되는 성분이다.
은빛이 빛나는 것은 갈치가 싱싱하다는 증거로 갈치를 고를때 있어서 은색이 많은 것을 고르는것이 좋고 몸통이 두툼하면서 육질의 투명한 느낌이 있는것이 좋은 갈치이다.
구아닌이 몸에 바를 수 있는 요인중에 하나는 DNA 유클레오티드는 다음의 4가지 염기 중 하나를 갖게 되는데 아데닌(약자:A), 구아닌(G), 시로신(C), 티민(T) 이 그것이며 모든 유정정보는 4개의 문자인 A,G,C,T 로 쓰여지게 되며 낮은 위험도를 가지고 있다.
시장에 가면 이렇게 먹갈치와 은갈치를 만날 수 있는데 은갈치와 먹갈치는 다른 생선이 아니라 잡는 방식에 따라 구분이 된다. . 우리가 흔히 먹는 은(銀)갈치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낚시인 '채낚기' 방식으로 잡지만, 먹갈치는 그물로 잡은 것이다. 그물로 잡는 과정에서 은빛 비늘이 벗겨진 갈치의 몸 색깔이 다소 검게 보여 먹갈치라고 부른다.
여름에 몸이 허하다고 생각될때 먹는 생선은 보통 몸통이 긴생선이다.
민물장어, 바다장어, 꼼장어, 미꾸라지등이 모두 몸이 긴 생선이다. 그런데 그중에 갈치도 포함할 수 있다.
갈치는 골다공증 예방, 두뇌발달, 소화촉진, 성인병예방등의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 A, D, E가 많고 지방이 다른 생선보다 무척 많다는 것이 특징이며 오레인산이 포함된 양질의 지방이 듬뿍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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