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충청)

아산에도 문화의 거리가 있었네요.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10.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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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이라는 도시의 중심에 가본 것은 처음이다. 온양과 아산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도시 아산이라는 곳은 온양아산역이 그 중심에 있다. 그곳에 가면 온궁로 문화의 거리가 있는데 주소는 "충남 아산시 온궁로 9"에 가보면 볼 수 있다. 아산은 삼한시대에 마한의 영토였고 백제는 탕정군, 아술현, 굴직현에 속해있었고 통일 신라시대에는 탕정주, 기량현으로 고려시대에는 온수군, 인주현, 신창현으로 조선시대에는 온양군, 아산현, 신창현으로 나뉘어 발전하였다.

 

 

 

현재 아산시의 모습을 갖춘것은 1995년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되어 아산시가 되었다. 아산이라는 지역은 수도권과 충남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남고북저의 지형인 아산시는 중앙이 낮고 평평한 평야가 전개된다.  도로를 돌아다녀보면 은행나무가 많은데 그래서 그런지 시목이라고 한다.

 

 

아산 지역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이순신, 맹사성, 장영실, 김옥균, 이지함, 윤보선등이 있다. 밤거리를 한적하게 걸어보는데 젊은이들이 많이 걷는 곳인 모양이다.

 

 

마치 대전의 으능정이거리처럼 조성해놓은 듯하다. 그런데 이곳은 차량통행이 자유스러워 보인다. 아산시라는 곳이 조금 특이한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인구수에 비해 노래방이 많이 있는 것으로 보아 노래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이곳 온궁로 문화의 거리에는 다양한 조혈물도 설치되어 있고 근처에는 2010년부터 온양전통시장, 온양상설시장, 온양재래시장, 온궁로상점가 등 4개 시장을 통합해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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