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몸이 먼저다, 내 몸을 공부하면 도전할 수 있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6.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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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지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자기 몸을 잘 다루어야 성공도 따라올 수 있다. 몸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몸이 먼저다"를 읽어보았다.

 

내 몸이 내 것이 맞기는 한데 온전하게 내 것인가를 물어본다면 그렇지 않을 수도있다. 몸이 내 것이 확실하다면 몸에 문제가 생기는 변고를 미리 알테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몸을 먼저 챙겨야 하는 이유를 찾고 내 몸을 공부한 후 운동을 하려면 어떻게 하는지 알려준다음 마지막으로 운동이 가져다준 선물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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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무엇인가? 겉으로 보이는 마음이다.

마음은 무엇인가? 보이지 않은 몸이다.

몸 가는 데 마음 가고, 마음 가는 데 몸이 간다.

마음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몸 상태를 알수 있고,

몸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마음 상태를 알 수 있다.

 

 

저자의 생각과 동일한 것이 있다. 시간이 없어서 독서를 못한다는 말처럼 궁핍한 변명도 없다. 시간이 없어 독서를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독서를 하지 않기 대문에 그렇게 바쁜것이다. 몸을 돌보지 않으면 몸은 나를 돌볼 여유를 가지지 못한다.

 

 

나 같은 경우 역시 지식 노동자에 속하는데 운동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예전에는 한계상황까지 운동을 해본 기억이 나는데 나이를 먹고 차를 타고 다니면서 그런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근육은 힘이 들때부터 생기기 시작한다고 한다. 힘에 부쳐서 더 이상 하기 힘들 정도까지 해야 근육이 생겨나니 아프지 않고서는 성장하지 않는 다는 말과 동일한 의미같다.

 

 

유명한 일본의 소설가 무라야마 하루키가 달리기를 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글을 쓰기 위해서라고 한다. 오랫동안 지식노동자로 살아가려면 기본을 잘 다져야 한다. 나도 나에게 반문하고 싶다. 기본을 잘 다졌는가?

 

 

요즘 생각하는 것이 있다.

인생에서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방향이다.

저자는 잘못된 방향으로 열심히 움직히는 것보다는 옳은 방향으로 꾸준히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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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괴로운가? 사는게 힘든가?

최선의 치료법은 몸을 괴롭히는 것이다.

인수봉 암벽에 매달려 보라

자일을 놓치면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도 있다.

하루 종일 북한산을 타보라. 지리산 종주를 해보라.

1박2일간 올레길을 걸어보라

 

 

몸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몸이 아픈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 무엇인지 책은 전하고 있다. 결국 시도하는 자만이 실패도 맛볼 수 있고 실패를 기반으로 인생의 성공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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