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일상다반사

6.4 깨끗한 지방선거 가림막없는 기표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5. 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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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투표하는 사람이나 후보자 모두 가슴조이는 결과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정치관계법을 잘 지켜서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치루었다면 유권자는 자신이 원하는 후보자가 당선되길 바랄 것이고 후보자는 자신의 승리를 바랄 것이다. 


투표참관인은 각 투표소마다 8명이 있으며 모든 투표결과는 투표함에 넣어서 이동된 후 투표지 분류기에 의해 집계된다. 투표지 분류기는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에서 처음 사용하였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1,862대를 사용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이번에 사용하는 신형 기표대의 사용은 어떻게 결정된 것인가?


지난 2013년 10월 30일 재.보궐선거에서 신형 기표대를 시범적으로 사용하였고 대기 선거인은 기표소와 1m이상 거리를 두고 대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가림막이 없다고는 하지만 신형 기표대는 전면과 양측면이 막혀 있어 독립적인 공간을 형성하여 투표비밀을 보장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사용할 가림막 없는 신형 기표대는 일반형 78,700개, 장애인용 30,000개이며 선거에 사용하는 일반형 기표대는 1회용 기표대이다. 

기표대 보관과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선거마다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가격이 저렴한 1회용 기표대를 사용하고 있다. 



개방형 기표대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취약계층의 선거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 장애인 유권자를 위한 투표편의 지원 대책 마련 (1층에 투표소 설치)

- 장애인 유권자의 실질적인 참정권 보장 (청각,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거정보 및 편의 제공)

-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투표소 순회 차량 지원확대

- 다문화 가정 등에 선거정보 제공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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