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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한국을 망친 장본인인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3.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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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방영된 그것이 알고싶다 931회 '조슈번의 후예들-왜 안중근을 죽이는가?'를 보고 참 답답하기도 하면서 이나라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바람에 포스팅을 시작했다. 안중근의사 혹은 안중근 장군으로 불리는 사람은 대한제국의 입장에서 봤을때 애국자임에는 분명한 사실이다. 불법적인 재판 혹은 사법살인 같은 걸 가지고 일본을 압박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우경화 행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나라가? 아니 어떤 사람이? ..한국과 중국이 가장 크게 소리치고 있고 미국의 일부 정치인, 유럽의 일부 평화론자들뿐이다. 

 

삼국시대 이후에 자발적으로 어떤 나라도 공격해본적이 없는 한반도라는것을 역사교과서에서는 자랑같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바뀌었는가 주변국가가 평화적으로 변하고 이제는 평화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는가 묻고 싶다. 시대는 항상 힘이 있는 나라의 법위주로 흘러갔고 명분만 찾으면 어떤 나라도 공격할 수 있다. 

 

방송에서 일본의 제국주의는 비판하면서 미국이 아메리카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학살했던 인디언들의 비애나 영국, 프랑스가 보였던 악랄한 식민지 시대를 이야기 하지 않고 있다. 머 한반도에서 일어났던 비극적인 사건에만 조명을 한다면 그것이 맞을수도 있겠지만 모든 세계관은 연결되어 있다. 그들이 그런 세계관에서 변할 생각이 없는데 국제적으로 힘있는 국가의 발언권이 제약이 될지 의문스럽다. 

 

국가는 힘을 가져야 한다. 안중근 장군이 보여주었던 아시아 평화론처럼 되면 유토피아겠지만 인류가 지금까지 역사에 기록을 더하면서 그랬던 적은 한번도 없다.  가능하다면 전투인원 해외파병을 통해 실전경험을 쌀고 국가적으로 국방력을 더 기르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길이다.  

 

 

 

 

언제까지 불법적인 재판 혹은 사법살인 혹은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위안부 문제에만 매여 있을 것인가. 이미 위안부 문제는 박정희 정권이 일본과 깨끗이 청산하면서 어떤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한 과거 전력도 있다. 일제 한반도 지배청산을 위한 돈을 받았으나 그 돈은 전국민 혹은 한국의 SOC사업의 기초로 쓰여졌다.  

 

일본의 우경화 행보는 조슈번의 후예들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으나 그들의 행보는 경제적인 지위는 한 축을 담당했으니 미래에 군사적이 행보에도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구색 갖추기에 집중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열심히 일본의 행태를 비난할 것이 아니라 그들만큼 힘을 기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미국이 아시아에서 전진기지의 역할을 충실히 행하게 있는 일본에 적극적인 반대를 할리 만무하다. 향후 10년내에 경제뿐만이 아니라 정치, 군사적으로도 일본은 세계 10개국 안에 들어가서 한 표를 행사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럼 한국은 그자리에 끼여 있을까? 글쎄 이런 추세라면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일본보다 훨씬 좋지 않은 조건으로 차기 전투기를 구매하는 것부터 북한에 묶여서 주한 미국의 철지난 무기를 고가(?)로 사주는 그런 너그러움을 보이는 한국이 언제 그런 자리에 올라갈 수 있을까.

 

냉혹한 국제사회에서 모든 것은 이권에 방향이 정해진다.

국제적으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나라에 맛난 이권을 줄 수 있는 가능성으로 본다면 일본이 한국보다 몇 수는 위라고 볼 수 있다. 일본이 꼽는 조슈번의 위대한 일본의 인물을 탓할 것이 아니라 안중근을 법적으로 지키지 못했던 과거의 사례를 발판삼아 전략적으로 한국의 강함을 증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스포츠는 스포츠일뿐 스포츠강대국이 혹은 예술적으로 우월했던 나라가 가장 강했던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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