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각시 이야기가 왜 나왔을까?
조선시대에도 역시 청년실업은 상당하였을것이다.
특히나 왕이 잘못하였을경우 그 폐해는 상당하였을것으로 생각된다.
그런 시대에 살던 사람들이 제대로된 부인을 얻는것이 쉬웠을까?
쉽지 않았을것이다. 집에서 밥만 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은 안정적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밖에서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될때의 이야기이다.
우렁각시는 허상에 가까울수 밖에 없다. 자 스토리를 볼까?
"이 농사를 져다 누구하고 먹나?"
이러니까,
"나하고 먹지 누구하고 먹어."
그래, 이상해서 또 한 번 콱 찍으며,
"이 농사를 져서 누구하고 먹나?"
이러니까,
"나하고 먹지 누구하고 먹어."
그래, 거기 아무것도 없고 달팽이 한 마리만 주먹만한 게 있어. 그걸 주워다가 물두멍에다 놓더니 어디 갔다 오면 밥을 해 놓고..
행복하기 까지 하다. 바라는것 없이 모든것을 챙겨주는 여자라는 컨셉..이시대의 모든남자의 로망일것이다.
이효리의 결혼이 얼마 안남은것인지
포탈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의 기사를 접하는것이 어렵지 않다.
돈도 잘벌고 때론 우렁각시 같은 모습을 한 이효리 같은 여자는 무척 드물다.
실제 우렁각시라는 설화는 완벽한 허구다.
'나중미부(螺中美婦)설화'라고도 되어 있다.
이 설화에는 여러 가지 관점이 한 곳에 섞여 있는데 이와 같은 이야기 요소들을 통해 이 설화는 '예쁜 아내를 만나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꿈'을 드러내며, '그러한 소박한 꿈을 깨뜨리려는 험한 세상'을 확인하고, '그럼에도 행복한 삶이 결국은 성취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와있다.
순수한 모습이기도 하고 순종적인모습이기도 하며 요부같은 모습의 이효리는 머..실제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거의 없다. 만약 이런 여자를 찾았다면 어떻게든 잡기를 바란다.
남성들이 좋아할만한 전래동화 우렁각시.
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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