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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덴노지의 본색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1. 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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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노지라는곳은 일본의 절이다.한국의 절은 정말 많이 가본적이 있지만  일본의 절은 생소하다. 여러번 가보아도 그 경험이 낯설지 않은 느낌..머 말은 안된다. 내가 그 시대를 살아본것도 아니고 아무튼 잘 관리되고 있다.

 

디테일한 느낌은 제외하더라도 일본은 가볼만한곳이다.

덴노지에 있는 시텐노지는 주변에는 고대 한반도와 중국 대륙에서 도래한 문화가 들어온 시기의 역사 자취가 많이 남아있다. 시텐노지는 6세기 말 쇼토쿠 태자가 불교를 진흥시킬 목적으로 건립한 사찰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관사이기도 하며 가람은 남북으로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이것은 시텐노지 양식이라고 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양식 중의 하나이다. 

 

1월의 도야도야 축제, 4월의 부가쿠 축제 등이 이곳에서 벌어진다.

 

 

우리 고대 문화의 일본 전파를 알려주는 곳이다. 이 절이 건린도니 것은 593년으로 알려져 있다.

아스카 문화이면서 일본이 삼국시대와 중국의 문물을 받아들여 형성된 문화의 흔적이 골고루 자리하고 있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적하게 걸어봄이 좋다.

성덕태자로 알려진 쇼토쿠 태자가 싸움을 승리로 이끌었고 태자는 약속대로 시텐노지를 지었다.

 

 

일본의 자료에 의하면 이곳 사찰은 고구려, 백제, 신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 절을 건설한 사람들은 백제인으로 일본내의 건축술로 이정도를 만들기가 힘들어서 백제에서 기술자를 초빙하여 이곳을 지었다고 한다.

 

 

아마도 가장 오래된 저런 건축물은 과거 기술자중 한사람인 유중광의 손길이 닿았을지도 모른다.

쇼토쿠 태자의 부탁으로 사천왕사의 보수와 관리를 전담하면서 지금까지 1,400년동안 그의 후손에 의해 관리, 보수되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시텐노지 양식으로 정형화되어 있는데 중국 대륙의 건축 양식을 모방한 것으로 아스카 시대 가람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일본 절에는 주로 5층 목탑이 있는데 이는불도의 다섯 세게인 하늘, 바람, 물, 불, 땅을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저 뒤로 보이는 시텐노지의 5층탑은 1959년에 복원한 것으로 높이 39.5m라고 한다.

저곳은 절 내에서 유일하게 입장료를 내는 금당으로 구세관음보살이 안치되어 있다.

 

 

 

 

 

 

 

 

이곳은 로쿠지토우로 중앙에 자리한 경내와 보물관, 혼보정원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다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곳 뒷편에는 사진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소원을 비는곳이다.

특히 시텐노지는 거북이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아마 사진을 못찍게 해서 없었던 것으로 기억함

 

 

 

 

이곳을 가는길은 타니마치(谷町)선 시텐노지마에유우비가오카(四天王寺前夕陽ヶ丘)역 하차

8:30~16:30 <10월~3월:08:00~16:00>

+81 6 6771 0066

 

주소 : 大阪府大阪市天王寺区四天王寺1丁目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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