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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흔적 오사카성 1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4. 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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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땅을 난도질한 인물이긴 하지만 일본에서는 그 역사의 한획을 확실히 그은 인물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완공한 오사카성은 히메지성, 구마모토 성과 함께 일본의 3대 성으로 1,400년간 이어온 오사카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이곳으로 접근할 수 있다. 나의 경우는 지하철 다니마치 욘쵸메 역을 통해 이곳에 진입하였다.

이곳은 오사카의 상징이라고 불릴정도로 오사카의 역사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주변은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는것도 좋다. 정말 큰 곳이다. 일본인들은 도심한가운데 있더라도 역사적인 흔적은 거의 대부분 보존하고 있다. 이곳을 여유있게 한바퀴 돌아보려면 2시간은 족히 걸린다.

오사카성공원으로 평일이어서 그런지 한적한 모습이다.

어딜가던지 깔끔한 일본의 공원으로 청소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아마 이곳은 관리하는곳인듯 하다.

드디어 살포시 모습을 드러내는 성벽의 모습이다. 한국의 경우 아예 산속에 있는 성을 제외하고 도심에 있는 성은 공원의 흔적 없이 보통 성벽에 바로 접근하게 되어 있다.

해자가 있고 저곳에 넘어가려면 둘러서 돌아가봐야 한다.

 

 

 

아주 오래된 나무라는데 나름 의미가 깊은곳이라고 한다.

 

성의 하단부를 둘러싼 가파른 벽은 일본 각지에서 소송된 거석으로 쌓았다. 오사카성은 구마모토 성, 나고야 성과 더불어 일본의 3대 명성중에 하나이다. 이곳은 에도 시대의 성으로 과거에는 오자카라도 읽혀지기도 했던 도요토미 정권의 본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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