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8대 대선이 끝났습니다. 2002년 대비 2030세대의 비중이 10%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투표율은 50대와 60대에 못미쳤습니다. 50대의 투표율은 90%에 가깝다고 하니 정말 경이로운 투표율입니다.
역사는 흘러가고 국민들은 선택을 했습니다. 어떤 선택이던지간에 모든 국민이 그 결과를 감내할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자유, 평등 박애를 실현했던것은 바로 프랑스의 민중들의 혁명과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어릴때 장발장은 그냥 평범하고 억눌린 범죄자의 이야기라고 기억하지만 커서는 프랑스 대혁명이 가진 시대적인 배경을 표현한 대작으로 이해합니다.
앙졸라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혁명을 결의하며 부르는 노래가 바로 Do You Hear The People Sing입니다. 지금은 실패한 시스템인 공산주의이지만 이들은 온국민이 잘사는 복지국가를 꿈꾸었을것입니다.
파리 민중들의 영웅이던 라마르크 장군이 죽고 난다음에 그의 장례식에서 혁명을 일으키기로 결의하고 혁명군이 혁명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며 부른 노래라서 그런지 열정과 신념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Do you hear the people sing? Singing a song of angry men?
->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민중의 노래
It is the music of a people Who will nat be slaves again!
-> 다시는 노예처럼 살수없다 외치는 소리
When the Beating of your heart Echoes the beating of the drums
-> 심장박동 요동처 북소리 되어 울릴때
There is a lift about to start When tomorrow comes
->내일이 열려 밝은 아침이 오리라
Will you join in our crusade?
Who will be strong and stand with me?
Beyound the barricade
Is there a world you long to see?
Then join in the flght
That will give the right to be free!
모두 함께 싸우자 누가 나와 함께 할것인가?
저 너머 장벽 지나서 오래 누릴 세상
싸우리라 싸우자 자유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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