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마이크로 트랜드

BC카드에 고객패널이 필요한 이유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6.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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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트랜드를 읽어낸다는것은 이제 더이상 회사안에서만 할 수 있는일은 아닌듯 하다. 소비자의 트랜드를 못읽어냈던 노키아가 전세계적으로 직원을 10,000명이나 줄인다고 한다. 이제 기업에서 예측해서 만들면 고객은 사는 시대가 지나간지가 수년이 지났고 점점더 심화되고 있다. 카드의 종류는 이제 그 숫자를 헤아리기 힘들정도로 많다. 매년 매분기 매월 바뀌는 서비스와 고객의 요구에 호응하듯이 카드의 상품을 내놓고 있지만 워낙 카드사가 많아서 그런지 고객의 의도를 아는것이 쉽지 않다.

 

BC카드의 고객패널

 

예전에는 내부에서 대부분의 정보를 취득하고 처리했지만 지금은 일방적인 기업형 정보의 처리로서는 고객의 민감한 반응을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다. 생산자이면서 소비자인 프로슈머로서의 고객패널이 꼭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으로서의 입장이면서 때로는 BC카드사의 직원처럼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바로 고객패널이다.

 

 

 

 

 

고객패널이 하는 일들이 무엇일까?

 

생각외로 고객패널의 경쟁율은 높은편이다. 대부분 직장을 다니면서 해야 할정도로 고객의 데이터 수집이나 PPT를 만드는 테크닉도 필요하다. 현장에서 경험을 쌓지 않고 그냥 주부나 학생이라면 쉽지 않은것이 고객패널의 일이다. 주로 고객패널이 해야 될 일들은 결국 기업이 소비자를 상대로 팔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한 파악과 더불어 마케팅 및 프로모션의 효과와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현장에서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양한 우수고객제도

 

은행이나 카드사는 다양한 회원레벨이 존재한다. 대부분 칭하는 명칭이 틀리긴 하지만 Green, Gold, VIP, VVIP, Clssic, Best, Ace, Premier등 대동소이하지만 무언가 혜택을 받고 있는듯한 느낌도 든다. 차별화된 우수고객 대접을 받는다면 아무래도 사람들은 그 서비스에 대한 몰입도가 높을수 밖에 없다.

 

BC 카드 라운지의 경우 네가지 레벨로 구분되어 있는데  서비스는 멤버쉽으로 나뉘어져 있다. 기본 Fresh Loun.G와 한단계 위인 Happy-M 그리고 그 위의 서비스인 Happy Loun.G와 가장 상위에는 Premium Loun.G로 구분되어 있으며 아마도 프리미엄은 BC카드사의 VIP와 연결되어 있을것이다.

 

카드사마다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다. 물론 아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잘 활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BC카드의 라운지, 현대카드의 프리비아, 국민카드의 라이프 플라자, 신한카드의 올뎃 서비스등의 대표적인데 사이트마다의 특색들이 있다.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차별성이 있고 차별된것 같으면서도 비슷한 카테고리를 보여주고 있다.

 

 

나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이벤트나 쿠폰등으로 추가 지출이 되는것이나 우연에 기대에서 선택되는 것보다는 확실하게 돈을 지불한만큼 서비스를 제공받는것을 좋아한다. 게다가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듯 하다. 카드는 이제 지불의 수단뿐만이 아니라 즐기고 문화를 접하는 수단으로 점차 진화해 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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