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마이크로 트랜드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포장한 DSLR 650D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7. 6. 09:00
728x90
반응형

캐논에서 신제품 650d를 광고하는것을 보면 가족과 감성에 호소하고 있다. 초급형 DSLR의 경우 타겟고객이 가족이기 때문일것이다. 사진이라는것은 찰나를 포착하여 남기는 아날로그적인 혹은 디지털적인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노트북과 PC시장도 그걸로 밥벌어먹고 사는 일부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스마트폰중심과 일부 태블릿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간편하고 가볍고 그리고 들고다니기 쉬운 미디어로 바뀌고 있는것이다. 카메라시장은 경량화 소형화시장에서 상당히 벗어나있다. 일명 똑딱이라고 불리는 디지털 카메라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밀려 흔적을 찾기가 힘들지만 적어도 DSLR은 지속적인 수요가 있다.

 

캐논에서 야심차게 밀고 있는 초급형 DSLR 650D

 

캐논 DGIC 5를 적용하고 약 1,800만화소의 CMOS센서가 탑재되었다는 650D가 6배의 빠른 스피드로 이미지를 처리한다고 한다. 게다가 버튼과 터치까지 조작이 가능한 LCD패널은 매우 유용한 기능인듯 하다. 특히 초급자가 잘 이해하지도 못하는 상용감도 ISO가 100~12800 (확장 25600)까지 지원이 된다. 야간 동영상 촬영시에 조명에 의한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대 초장 5장의 고속 연사가 가능하고 추가된 필터 효과까지 표현이 가능하다. 점차로 업그레이드된 DSLR이 나오면서 플랫폼에서는 색채 관리가 가장 중요해지고 있다. 제휴 메이커의 고유의 색이 점점더 선명해지는 느낌이 든다.

 

사진이 가진 정보는 눈으로 구분하지 못하는 정보도 정말 많다. 이건 기술이 발전된다고 해도 광학기술의 발전을 뛰어넘는 사진결과물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듯 하다. 손쉽게 찍고 저장하고 공유하고 올릴수는 있어도 아날로그로 통하는 감성은 세대를 뛰어넘는 마케팅 포인트가 될 수 밖에 없을듯 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