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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4 TDI 디젤승용의 매력 시승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5. 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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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4는 해치백형인 A3와 같이 엔트리급 모델이기도 하지만 젊음의 상징과 더불어 고급의 상징이기도 하다. 수입차의 기준으로 봤을때 엔트리급이지만 국산차의 기준으로 들어오면 프리미엄 패밀리카의 가격과 유사하다. 그래도 아우디가 멋진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이 기회에 한번 시승해보기로 한다. 게다가 연비가 좋다는 디젤승용이지 않은가?
 
제조사  아우디
차   종  준중형
외   관  세단 
가   격  4,460 만원 ~ 5,380 만원
연   비  10.0km/ℓ ~ 17.3km/ℓ (1~4등급)
배기량  1968cc ~ 1984cc
경쟁차  2012 BMW 3시리즈 세단 | 2012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 2012 인피니티 G 세단 | 2011 벤츠 C클래스 세단 | 2011 푸조 RCZ

 

아우디의 매력은 이 전면그릴 디자인에 있는듯 하다. 싱글 프레임의 그릴은 이제 대다수의 브랜드들이 따라하기도 하는데 거기에 아우디 마크가 멋스럽게 배치되어 있다.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느낌은 헤드라이트의 블렉베젤과 데이라이트의 디자인은 세련됨을 더하고 있다.

 

범퍼의 끝부분을 보면 에어로파츠의 다이나믹과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시르지와 함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가로그릴의 디자인은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잘생긴 외관은 측면을 지나면서 조금은 밋밋해지고 있다.

리어뷰의 테일램프는 상위모델과 상관없이 일정하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아우디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은색과 흰색도 상관없이 무광블랙컬러의 디큐저를 적용해놓았다. 트렁크의 끝부분은 스포일러가 같이 들어가 있는듯한 느낌이다.

여성에게  A4가 인기가 많은것은 바로 유연한 라인덕분인듯 하다. 그다지 깍아내리지도 않았으면서도

디젤승용의 큰 장점은 바로 높은 연비에 있다. 디젤유가 휘발유보다 낮은 가격이라는 장점까지 결합된다면 경제적인 차량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는 디젤의 시대가 열리는것인가?

약간 두텁게 느껴지는 7개의 스포크휠은 조금 매력이 떨어져보이지만 안정적으로 보이는것은 사실이다. 다이나믹모델에 적용되어 있는 스포크 휠이 더 다이나믹하게 보인다.

트렁크 공간은 생각보다 큰편은 아니지만 골프백 2개정도에 작은백 1~2개정도 들어갈것 같다.

아우디 A4의 시동은 스마트키를 삽입한다음 눌러서 시동을 걸게 되어 있다. 물론 시동을 끌때도 동일하게 되어 있다.

아우디의 사각지대의 해소력은 다른차량에 비해서 만족스럽다. 물론 K9에 적용이 되어 있는 사각지대 센서가 있으면 조금더 편리하겠지만 거의 완벽한 시야율을 가지는 사이드미러는 별도의 소형미러를 추가하는것보다 더 깔끔한것이다.

 

디젤승용이라고 해서 소음이 크리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면 A4에서 생각이 바뀔수도 있을듯 하다. 전반적으로 안정감이 있으면서 밝아주는대로 나아가주는 느낌의 파워는 전반적으로 만족감이 좋다.

계기판과 전자식 버튼은 편리한 기능중에 하나로 중앙 계기판에는 시계, 날짜, 주행거리, 온도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 A4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썬루프덕분에 개방감이 좋다.

 

별다른 기능이 없어서 실내는 그냥 심플하다. 아우디의 상징은 역시 심플하면서도 단순한 디자인의 철학이다.

 

 

 

뒷좌석공간은  국산 중형차보다 살짝 적은듯하지만 준중형보다는 공간이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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